본문 바로가기
여행길 산책/일본-기타

['23 다카마쓰] 고토히라 카페 카미츠바키(神椿)

by Hare 2024. 4. 10.
반응형

 

 

고즈넉한 힐링이 필요할 때, 카미츠바키(神椿)
in Kotohira, Takamatsu

 

 

 

 

 

 

다카마쓰에는 명소가 몇곳 있는데요. 고토히라궁 역시 그 중 하나입니다. 계단이 힘들긴 하지만 가볼만한 곳이랍니다. 열심히 오르다보면 이렇게 힐링할 수 있는 장소도 있는데요. 바로 '카미츠바키'라는 시세이도 팔러(Shiseido Parlour)에서 운영하는 카페입니다. 

 

 

 

 

 

입구는 요런 느낌. 전통적인 신사와 사찰의 모습에서 갑자기 휙, 현대적인 곳으로 돌아온 듯한 느낌이 듭니다. 아래로 보이는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바로입니다.

 

 

 

 

 

입구가 보입니다. 바로 앞은 푸르른 산이고요. 벌써부터 힐링되는 느낌이 가득합니다.

 

 

 

 

 

입구에서 등을 돌려보면 이런 풍경이 보이니다. 탁 트여 너무 시원해 보이죠. 망중한 하기 딱 좋습니다.

 

 

 

 

 

저는 오후에 갔고 평일이라 한적했습니다. 다행히도 풍경이 보이는 자리를 잡을 수 있었고요.

 

 

 

 

 

내부는 요런 느낌입니다. 작은 미술관에 들어와 있는 기분도 들었어요. 안쪽으로도 자리가 있어서 소란스럽지 않은 분위기를 원하면 더 깊히 들어가면 됩니다.

정면에 보이는 곳에서 주문하고 셀프 서비스에요.

 

 

 

 

 

요렇게 진동벨을 줍니다. 원래 계획은 이곳의 유명한 파르페를 먹을 작정이었으나- 연착 등으로 시간이 엇갈려 늦은 점심을 먹기로 합니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꼭 화려한 파르페를 먹고 싶네요. 둘 다 먹기엔 혼여의 단점이 바로 그거죠. ㅠㅠ

 

 

 

 

 

제가 선택한 로스트 비프 샌드위치. 1,240엔입니다. 맛은 먹을만 했다? 강추는 아니고요. 대신 쉬면서 배채우고 좋은 풍경본 값이라고 생각합니다. 커피는 맛있었어요! 

 

 

고토히라궁에 갈 계획이 있으시다면 꼭 한번 들러서 쉬어보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