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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길 산책/영국-런던

['19 London ] 런던여행 - 자잘한 풍경 모음

by Hare 2021.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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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는 항상 요런 느낌. 홍콩이 영국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 걸 느낄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고 홍콩보다는 좀 더 넓고 고전적인 느낌이 들기도 한다.

 

 

 

뮤지컬로 유명한 런던. 웨스트 엔드를 누비며 많은 공연을 보는 꿈을 꿨지만 일정상 한정적인 공연만 볼 수 있었다. 부러운 건 언제라도 원하면 다양한 공연을 볼 수 있다는 것. 최근 우리나라도 다양한 공연을 볼 수 있지만 상시 공연을 하는 건 정말 드문일이라 그게 정말 부러웠다. 개인적으로 위키드는 재미있었다.

 

 

 

유럽! 하면 요런 느낌이랄까. 

 

 

 

 

많은 나라들이 그렇지만 개발과 유지가 공존한다. 예전에는 막연히 런던하면 전부 문화재고 고전적인 건물들로 가득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아니었다.

 

 

 

 

 

곳곳에 예쁜 카페들도 많다. 이 사진만 놓고보면 도쿄에도 이런 풍경이 있다. 엄청나게 비슷함.

 

 

 

 

테이트 모던. 예술에 대해서는 정말 무지한이지만 가끔 되게 마음에 드는 미술관이나 박물관이 있는데 나한테 있어 테이트모던이 그랬다. 비가 와서 비를 피해보자는 생각으로 들어갔는데 굿즈 쇼핑까지 했을 정도로 좋았다.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그냥 느낌 그대로 작품을 바라보면 재미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던 곳.

 

 

 

 

 

숙소 근처의 어딘가. 사실 런던이 좋았던 건 이런 주택가 때문이었음. 어딜 걸어도 예쁘고 어떻게 찍어도 좋은 느낌. 런던 가기 전에 영화 패딩턴을 봤었는데 그 느낌이 그대로 있어서 신기하기도 했음

 

 

 

 

가기전에는 너무 궁금했던 곳이지만, 가서는 크게 감흥을 못 느낀 곳.

 

 

 

 

지하철은 정말 오래됐구나, 시끄럽구나, 우리나라 지하철이 정말 좋은 거구나 등등을 느낀 곳. 런던 지하철은 100년이 넘었다고 했던가? 근데 나에게는 와이파이도 안 잡히는 심심한 곳이었다. 책이 필요했음.

 

 

 

 

이 주변에 산책하기 좋았음. 언제나 강변을 걷는다는 건 좋은 것 같았다. 템즈강은 기대보다는 별로였지만 데크가 잘 되어 있어서 걸어가면서 내내 기분이 좋았음. 근데 날씨가 좋아서 그랬을 수도 있음.

 

 

 

 

플랫 화이트, 좋음.

 

 

 

 

 

포트넘 앤 메이슨. 지인 선물을 여기서 다 샀다. 처음 갔던 날 무슨 이유인지 폐쇄되어서 못 들어갔는데 멋진 정장을 입은 집사같은 할아버지가 내일 꼭 들러달라고 해서 다음날 갔었던 곳 ㅋㅋㅋ 가격은 비교적 사악하다고 생각하지만 맛도 좋고 주변의 만족도도 높았었던 선물이었다. 초코가 예쁜게 많은데 맛도 괜찮은 편.

 

 

 

 

 

다음에 여행가면 이런 동네만 돌아다니고 싶음. 

 

 

 

 

고인돌은 우리나라에도 많잖아! 라는 기분으로 봤던 스톤 헨지.

하지만 좋은 가이드의 멋진 설명이 있으면 훨씬 더 즐거운 여행이 된다는 것도 알게 되었던 기억이 난다. 날씨가 좋다보니 어딜 찍어도 멋있는 풍경이 나오기도 했었음.

 

 

 

 

 

 

맛있는 홍차랑 스콘을 먹고 진짜 시간여행을 한 것 같았던 곳.

 

 

 

 

해리포터 이야기가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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