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구 초보자들이 도전해 볼만한 사이트 3선!
갭 & 바나나 리퍼블릭 (Gap & Banana Republic)
의류 브랜드인 갭(GAP)은 많은 분들이 아실거고, 같은 회사의 브랜드 바나나 리퍼블릭은 의외로 아직 덜 알려진 것 같아요. 여튼 옷을 직구하고 싶다고 하면 가장 먼저 추천드리고 싶은 브랜드에요. 옷의 질은 좋으면서 가격은 착하고, 그러면서 직구하기에 홈페이지가 그렇게 까다롭지 않은 점을 들어 선정했어요.
보통 갭에서는 아이들 의류를, 바나나에서는 어른들 의류를 많이 구입해요. 아무때나 정가로 사는 것은 비추천하는 방식이구요. SALE 카테고리를 노려보는 것이 좋아요. 이월 상품이나 비 인기상품, 사이즈가 많이 빠진 상품들이 세일 카테고리에 있지만, 비상시 추가 세일을 하기 때문에 그런 경우 추가 코드를 넣고 (EX. BRsale 등) 구매하는 것이 포인트에요. 평균 4~50%, 중복세일을 허용하는 기간에는 60~80% 정도의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해요.
저는 주로 바나나에서 구매를 많이 하는데요. 티셔츠는 만원대, 니트류는 2만원대, 바지와 치마는 2~3만원대, 아우터는 6-10만원대 사이로 구매하고 있어요. 제 생각에 가장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보는데요. 핫딜이 뜨는 경우에는 어마어마한 가격으로 다운되기도 합니다.
※ 갭 홈페이지 / 바나나 리퍼블릭 홈페이지
우드윅 (WoodWick)
우드윅은 소이 왁스를 사용하는 향초 브랜드에요. 한국에는 양키 캔들이 더 유명하겠지만 소이 왁스가 자연에 가까워 좋다고 하네요. 우드윅을 켜놓으면 분위기가 좋아지는 것도 물론 있겠지만 냄새잡는데 효과적이에요. 특히 생선 요리같은 거 하고 나서 잠시 켜두면 싹 잡아서 좋은 향기로 바꿔줘서 좋네요. 한국에도 입점해 있지만 가격 차이가 꽤 나요. 다만 향초의 경우는 꼭 세일기간이나 1+1 등의 이벤트 기간에 사는 것이 좋아요. 그렇지 않으면 우리나라 인터넷에서 파는 거랑 크게 차이가 안나요. 특히 무겁기(!!) 때문에 자칫 배송료 폭탄을 맞을 수도 있다는 점! 꼭 명심하셔야 현명한 직구가 가능합니다!
6피엠 (6P.M)
6시 라고 부르는 사이트입니다. 신발이나 의류, 가방, 잡화까지 팔고 있지만 주력은 신발이에요. 어지간하면 쉽을 해주고 사이트 이용도 전혀 어렵지 않은데다 가격도 착합니다. 다만 저렴한건 사이즈가 다양하지 않은 편이에요. 득템을 위해서는 열심히 검색하고 비교하는 수밖에 없지만 득템하면 대박을 치는 곳입니다.
제 경우 주로 구입하는 건 운동화하고 코치, 크록스, 락포트의 신발들입니다. 사이버 먼데이였나, 10% 추가 할인쿠폰까지 받아서 구매했을 때는 코치 운동화나 신발을 전부 5만원대에, 크록스는 10불대에 구입한 적도 있어요. 여기도 핫딜을 기대하려면 좀 부지런해야 하고 타이밍이 맞아야 한다죠. 전 서핑해서 미리 장바구니에 담아두고 가격 떨어지면 구입합니다.
※ 6피엠 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