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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레의 잡담

A Piece of Cake에서 케익 데코를 하다!

by Hare 2011.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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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Y양의 생일을 맞아 케익 데코레이션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얼마전의 제 생일에도 받아서 이번 해에는 생일맞는 친구들에게 다 해주자는 이야기가 되었다죠. 그래서 안산의 케키 테코샵을 찾았습니다. 사실 이런데가 있는지도 몰랐는데 M양 덕택에 알았답니다~







내부는 생각보다 넓습니다. 이렇게 케익 데코를 하는 테이블들이 있지요. 그 뒤로 장식을 할 수 있는 것들이 놓여 있습니다. 아직은 수량도 적고 할 수 있는 것이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직접 뭔가를 만든다는데 의의를 둘 수 있어요. 예약을 하고 생크림 케익, 티라미슈, 치즈케익 등등의 베이스를 고르면 아이싱까지 마친 케익을 가져다 준답니다. 파우더의 모양까지 고를 수 있어요.







그리고 장식할 생크림을 고르는데요. 색상도 모양도 다양해서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이날은 일반 생크림에 녹차생크림 2가지를 선택했어요. 사실 티라미슈는 장식할 게 별로 없더라구요. 위에 초코 파우더탓에 뭘 올려도 좀 애매합니다. ㅎㅎ







그 다음은 자유롭게 저기 있는 녀석들을 고르면 되는데요. 개당 가격이 쓰여져 있으니 필요한 만큼 쓰고 완성 후에 계산하는 방식이에요. 생각보다 비싸지 않아서 재미있더라구요. 한개만 만들면 약간 손해니까 여러명이 모여서 가면 나눠 쓸 수 있어서 좋네요.







이날의 메인이었던 친구의 생일 케익- 티라미슈랍니다. 기본 베이스는 주고 장식만 저희가 한건데 슈가파우더로 올린 단발머리 소녀가 넘 귀엽지요. Y양 이미지가 단발머리라 한번 골라봤는데 탁월한 선택이긴 했어요. 그치만 저 녀석때문에 장식에는 한계가 생기더라구요. 다음번 생일인 친구에게는 그냥 생크림 케익으로 하기로 결정-







완성된 녀석위로 바나나를 썰어 올렸더니 이빨처럼 되어버렸네요. ㅎㅎㅎㅎ 나름 해학적이고 귀엽습니다.







같이 간 다른 친구는 이렇게 컵케익도 만들었는데요, 케익이 부담스럽다면 컵케익도 괜찮은 거 같아요. 장식하는 재미도 있고 부담도 없고 케익보다 훨씬 다양하게 꾸밀 수 있더라구요.







내부는 대략 이런 모양입니다. 은근 괜찮죠? 날씨도 좋고 햇볕도 적당히 들어와서 따듯하니 좋더라구요. 가족끼리 와서 만들어도 재미있겠고 연인끼리, 친구끼리 다 좋을 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데코할 장식품들을 좀 더 사가지고 가도 괜찮으니 자신만의 케익을 한번 만들어보세요!



홈페이지 : http://www.apieceofcake.kr/index.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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