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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자고, 놀고, 사는 것의 정보를 제공하는
IPod Touch 어플, TeePee
얼마전에 탈옥을 감행, 드디어 배경을 바꾸게 되었다. 색이 이뻐서 하긴 했는데 그다지 마음에 드는 배경은 아니다. 좀 시원한 배경
은 없나? 어쨌거나 여러가지 만들어진 배경을 다운로드 했지만, 아직까지 마음에 드는 녀석을 발견하지 못했다. ㅠ_ㅠ
일본은 유독 방송에서 여러 가게들을 소개하는 것이 많은데 그런 곳들이 궁금하다면 티피를 이용해보자. 티피는 일본 방송에서
소개된 먹거리, 놀거리, 살거리, 숙박등을 모아놓고 검색이 가능하도록 한 어플이다. 물론 일본 어플이니 일본어가 필요하지만,
사용메뉴가 익숙해진다면 위치를 찾는데 더 없이 편리할 수 있다.
티피는 위와 아래에 메뉴가 있다. 상단의 메뉴는 순서대로 먹는 곳(食べる), 노는 곳(遊ぶ), 잘 곳(泊まる), 쇼핑(買う)에 대해 소개
하고 있다. 하단의 메뉴는 파란 반전이 된 부분부터 지도로 보기, 리스트로 보기, 검색, 북마크의 순서다. 화면상의 빨간 모양의 핀
은 바로 해당 상점의 위치를 알려주고 있다. 리스트보다는 아무래도 지도에서 보는 것이 편리해 주로 나는 지도에서 보기를 이용한
다.
화면에서 빨간 핀을 하나 선택해 터치하니, 이가모노(イガモノ)라는 공예품 판매장소가 뜬다. 지도는 확대하거나 넓게 볼 수 도
있다. 핑크색 화살표를 클릭해 좀 더 자세히 보자.
첫 화면에서는 가게와 관련된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찾아가는 위치라던가 연락처, 주소 등등. 아래로 조금 내려보면
어느 방송에서 나왔는지(紹介されたメディアを見る) 표시되어 있다. 1이라고 표시되어 있으니 한곳에서만 소개한 셈이된다.
그 아래는 사진을 볼 수 있고, 바로 북마크가 가능한 메뉴가 이어진다.
소개된 방송 보기를 터치해 들어가면 여행의 향기(旅の香り)라는 방송에서 2007년에 소개되었음을 알 수 있다.
사진보기를 터치해 들어가면 이렇게 사진도 볼 수 있다. 내가 선택한 상점의 사진은 작은 것들만 있지만, 유명한 가게일수록
사진이 다양하고 많다.
많은 정보가 없이 여행을 간 사람들에게는 유용할 듯 하다. 기본적으로 방송에 나온 곳이 다 맛있다고 할 순 없겠지만,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좋은 정보가 될 수 있다. 만약 어느 지역에 가서 어딜 가야할지 모를때는 좋은 가이드 라인을 잡아줄 수 있다.
게다가 지도에서 바로 터치를 해서 볼 수 있으니 헤맬 필요도 없다는 것이 큰 장점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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