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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250

홋카이도 비에이 맛집 카페 코이야 (Cafe Koiya) 차분한 손맛과 깔끔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카페 코이야(カフェこいや) in Biei, Hokkaido 비에이에 다녀왔습니다. 투어 프로그램에 참가해서 당일 투어로요. 가기 전에 다른 거야 다 가이드 따라다니면 된다지만 점심은 좀 고민을 했었습니다. 준페이에 많이 가시기도 해서 예약해서 갈까 싶긴 했거든요. 하지만 뭔가, 저는 좀 이상한 기질이 있어서 유명한 곳을 가는 것도 좋아하지만, 남들 안 가는데도 가보고 싶어하는 편이죠. 가이드가 추천한 곳이 여러곳 있었는데 저는 그 중 이곳 코이야를 골랐습니다. 가이드의 안내로는 '할머니의 손맛' 이라는 것 같았는데 도착해보니 너무 세련된 건물이라 잠시 얼굴에 물음표가 떴었습니다. ㅎㅎ 이 건물의 정식 명칭은 비에루(Bi.yell ビエール)라고 합니다. 용도는 .. 2023. 7. 2.
삿포로 제과 브랜드, 롯카테이(六花亭)/키타카로(北菓楼) 본점 홋카이도 3대 디저트로 손꼽히는 과자 명가에 방문하다 in Sapporo 삿포로 날씨는 예측불허였어요. 내내 비나 구름 예보가 떠 있었는데 정작 여행갔을 때 비는 만나질 못했습니다. 행운이라고 봐야겠죠? ^-^ 시내를 걷다가 근거리에 있는 제과 브랜드 본점을 방문해보기로 했습니다. 홋카이도 3대 제과는 키타카로, 롯카테이, 르타오라고 합니다. 그 중 오타루에 있는 르타오를 제외한 나머지 두 곳은 본점이 삿포로에 있어요. 두곳 모두 1층은 매장, 2층은 카페로 운영하고 있어요. 저는 양쪽 모두의 긴 웨이팅을 극혐하며 그냥 둘러보기만 했답니다. ㅠ_ㅠ 키타카로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여기 가볼만한 이유는 고풍스러운 건물에 있는 것 같아요. 원래 홋카이도 도립 도서관이었다가 미술관으로 변신, 마지막에는 안도 타.. 2023. 7. 1.
[호텔] JR 이스트 메츠 삿포로 JR 삿포로역 근처, 위치가 아주 좋은 JR 이스트 메츠 호텔 삿포로 (JR EAST METS HOTEL SAPPORO) 두번째 북해도 여행입니다. 첫 여행은 삿포로에 거의 머물지 못했어요. 그때는 온천이 목적이라 계속 온천지로 돌아다녔거든요. 이번에는 비에이, 후라노와 더불어 삿포로 위주의 여행을 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숙소도 3박 모두 삿포로에서 묵었습니다. 원래는 좀 더 번화한 오도리나 스스키노에서 머물까했지만, 비에이 투어 집결지가 삿포로인 점, 그리고 이런저런 쇼핑하기 편리할 것 같아 삿포로 역으로 정했어요. 다른 체인도 많이 봤지만, 저는 우선 깔끔하면서도 조금 넓은 방, 그리고 전에 시부야에서 이 계열 호텔에 묵어봤기 때문에 결정했는데요. 역시 틀리지 않은 선택이었습니다. HTML 삽입 미리.. 2023. 6. 26.
'23.01. 도쿄 4박 5일 혼자 여행기 5일차, 플라네타리움, 긴자 2023년 1월 15일 5일차, 플라네타리움, 긴자 4박 5일, 나름 길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짧게 느껴졌던 여행의 마지막 날입니다. 오전에 늑장을 부리다 여유있게 체크아웃을 하고요. 짐은 호텔에 맡기지 않고 도쿄역 코인락커에 두었습니다. 왔다갔다 못 할 거리는 아니지만 조금이라도 더 편리함을 택했어요. 어제 미리 둘러보았던 나리타 1300엔 버스 탑승하는 곳 바로 앞에 코인락커가 있어요. 정류장에서 보면 맥도널드가 있는데요. 그 안쪽에도 밖에도 코인락커가 있어요. 수량 넉넉하니 큰 문제 없으실거고, 안내표지에 한국어 선택도 가능하니 편리합니다. 초점이 나가긴 했습니다만 ㅋㅋㅋㅋ 돈을 넣고 잠그고 나면 이런 종이가 나와요. 따로 사진 찍어두시는 것을 권합니다. 잊어버리더라도 못 찾는 일 없도록요. 저기.. 2023. 1.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