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탄1 옛날옛날 상해여행기 ① 옛날 옛날에 떠났던 상해로의 여행기 ① 상해는 현대와 과거가 공존하는 곳이었다. 상해 여행을 했던 것은 2004년의 10월로 과거에 포스팅해놨던 것들을 열어보니 감회가 새로웠다. 요번에 상해 엑스포 관련 포스팅이나 뉴스를 보면서 그때의 기억을 떠올려보기로 결정했다. 그러고보니 머리속에 남은 건 외탄의 모습 뿐이었던 것 같다. 아, 그리고 신천지. 상해의 첫 인상이라면 빌딩숲이었다. 높게 솟은 건물들과 유명한 브랜드 상점들, 거리에는 씽씽 차들이 달리고 도로는 또 얼마나 잘 닦아놓았는지. 그리고 공항이며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오는 모노레일이며 왠지 모든 것이 홍콩과 비슷하다는 느낌도 있었다. 하지만 그런 생각은 호텔에 도착하면서 좀 달라졌다. 호텔에 체크인을 마치고 관광을 위해 잠시 걸었을 때 그 뒷모습.. 2010. 5.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