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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10

[영화] 개와 나의 10가지 약속 개와 나의 10가지 약속 일본에서 미용실에 머리를 하러 간적이 있었어요. 나를 담당한 스타일리스트는 남자였지만, 그의 어시스턴트는 여자아이였고, 하라주쿠에 가면 있을 법한 외모의 그녀는 나에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걸어왔었죠. 그러다 둘 다 강아지를 키우고 있다는 공통점을 발견하자 마구마구 불타올랐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 그녀가 나에게 보았냐고 물어본 영화, 보지 않았다는 대답에 나에게 꼭 볼 것을 권했지요. 개를 키우는 사람들이 무심히 지나쳤을 이야기들이 이 영화 안에는 있어요. 단순한 눈물빼기용 영화라기에는 내가 나의 강아지를 어떻게 대했던가를 생각하게 만드는 무엇이 있더군요. 영화를 본 이후로는 강아지와 나의 관계, 내가 어떻게 놀아줘야할까를 더 생각할 수 있게 되었네요. 캡쳐가 없는 관계로 영화속의 .. 2016. 5. 28.
영화 귀향, 전국 상영관 / 일자 안내 영화 귀향, 전국 상영관 안내 영화 '귀향', 위안부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담았다고 하지요. 긴 시간 동안 촬영하고, 무산될 뻔한 위기를 딛고, 결국 개봉에 성공하네요.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아 전국 상영관을 퍼옵니다. 보니까 누락된 곳도 있고, 추가적으로 잡히는 곳도 있는 거 같던데, 근처에 개봉했다면 많이 보셨으면 좋겠어요! CGV 대학로 24~28일 미아 24~28 불광 24~26 상암 24~28 성신여대입구 24~25 송파 24~28 신도림 24 신촌아트레온 24~25 여의도 24~25 영등포 24~26 왕십리 24~28 용산 24~28 중계 24~26 천호 24~26 계양 24~27 남주안 24~28 부평 24~25 인천 24~28 인천논현 24~26 주안역 24~28 김포 24.. 2016. 2. 23.
[영화] 버킷리스트 : 죽기전에 꼭 하고 싶은 것들(2007) 버킷리스트, 죽기전에 꼭 하고 싶은 것들The Bucket List, 2007 케이블에서 최근 좋은 영화를 많이 해주네요. 잭 니콜슨과 모건 프리먼의 조합이기에 관심을 갖고 봤습니다. 역시나 두 배우의 관록이 잔뜩 들어간 영화는 실망시키지 않더군요. 카터(모건 프리먼 役)는 평범한 자동차 정비사고, 에드워드(잭 니콜슨 役)은 고급 커피인 코피 루왁을 좋아하는 대기업의 회장입니 다. 두 사람 다 자기 자리에서 평범하게 제 할일을 하며 살고 있지만, 아주 큰 병을 얻게 됩니다. 스크롤 압박이 있으니 스포와 함께 즐기실 분들은 아래를 클릭해주세요. 카터가 먼저 병으로 입원해 있는 선배입니다. 독방을 쓰게 되리라 믿었던 에드워드는 비서를 시켜 먼저 방을 정돈하게 하죠. 이 아저씨 어디서 봤나 했더니 윌&그레이스.. 2016. 2. 6.
에도도쿄 건축박물원 ①편 에도도쿄건축박물관(江戸東京たてもの園) 집에서 가기는 편리하나, 교통비가 굉장히 무서운 곳이었다. 하지만 그만큼의 가치는 있다고 생각한다.가는 방법은 JR 츄오센을 타는 것인데 나는 칸다기준으로 대략 1시간 소요. 왕복 1,200엔 가량의 후덜덜한 요금! ★ 가는 방법 : JR츄오센(中央線) 무사시코가네이(武蔵小金井) 역 하차,북쪽 출구로 나와서 2/3번 버스 승강장에서 버스 승차,코가네이공원(小金井公園) 서쪽출구 정거장에서 하차(대략 5분) ★ 요금 및 홈페이지 : 대인 400엔 / http://www.tatemonoen.jp/ 자, 그럼 가봅시다! 여기가 코가네이 공원 서쪽출구 정거장, 내리면 무단횡단(;;;;) 이런 넓은 공원이 펼쳐집니다. 저긴 중간에 있는 휴게소임. 역시 평일 아침, 나이드신 분들.. 2016.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