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2 삼청동 산책길, 발길 닿는대로- 발길 닿는대로 삼청동을 지인과 걸어보기로 했습니다. 꽤 오래전에 갔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는 온통 여기고 저기고 공사현장이었는데, 이제 제법 다들 자리를 잡고 멋지게 변모해 있었어요. 지금도 공사중인 곳들이 있으니 아마 또 새로운 가게들이 탄생할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제법 가격이 있는 곳들이 대다수라 그건 좀 아쉬웠네요. 다양한 사람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줬으면 좋겠어요. 인터넷에도 많은 리뷰가 있었던 소선재입니다. 물론 들어가보지는 못하고 외관만 찰칵. 사실 차마시는 뜰과 북촌 칼국수로 예정지를 잡았지만 둘 다 못갔네요. 북촌 칼국수는 찾기 쉬운 곳에 있었지만, 인파가 상당해요. 가격이 저렴한 탓이겠죠? 몇몇 곳들은 도쿄의 다이칸야마, 지유가오카, 시모기타자와 등을 섞어놓은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일.. 2013. 3. 12. 삼청동을 거닐며- 찍은 사진 정리가 귀찮아서 우선은 한장만- 엄밀히 말해 이 사진은 내가 찍은건 아니고. 게다가 카메라라는게 얼마나 렌즈가 중요한지 알려주는 한 컷임. 내가 찍은 녀석과 비교하니, 내 똑딱이 녀석이 뱉어낸 결과물이 얼마나 사실적인지 ㅋㅋㅋㅋㅋㅋ 다음번엔 무겁더라도 디쎄랄하고 동행해볼까. 2010. 10.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