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하코네1 하코네 여행기 ⑥ 혼자 떠나는 하코네(箱根), ⑥ 모토하코네는 한적하니 좋았습니다. 뭐 평일이라 그런 것도 있겠지만요. 날씨가 조금씩 나아지기 시작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산도 없는데 비라도 내리면 또 돈을 써야하니까요. 슬렁슬렁 걸어서 올라갔습니다. 저 사진 오른편으로 보이는 집 뒤로 가면 유기리소 료칸이 있답니다. 모토하코네에 묵을 분들은 거기도 한번 검색해보세요. 저렴하면서 분위기도 나름 괜찮고, 자란넷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답니다. 사진이 삐딱하게 찍혔군요. 나름 디카 화면으론 이게 멋있어 보였겠죠. 지금 보니까 고개 돌아가는 거 같습니다만 ㅋㅋㅋㅋ 이 사진을 찍은건 버스정류장과 함께 우체국이 잡혔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벌써 1년하고도 6개월전이군요. 시간 빠릅니다. 전에 만난 일본인 관광객들.. 2011. 1.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