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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여행] 바르셀로나, 그라나다 1일차 가우디, 오렌지, 열정 여행 이후의 스페인은 어떤 모습일까? 24년 4월 13일~4월 21일까지, 총 7박 9일 일정으로 스페인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다녀와보니 여행 난이도는 최하, 스페인은 여행하기 아주 좋은 나라고, 도시였습니다. 이제부터 하나씩, 여행기를 풀어나갈까 합니다. 인천공항 도착 후 체크인을 하고 라운지로 이동합니다. 왕복 비즈니스로 하고 싶었으나 출발편 대기는 풀리지 않았어요. 결국 이코노미 스마티움으로 결정하여 라운지 이용 및 체크인 특혜를 받았습니다. 인천공항 아시아나 라운지는 평범했습니다. 저는 키 164이고요. 좌석간 넓이는 이 정도입니다. 생각보다 여유있어서 좌석 젖히고 목베개를 했더니 나름 편하더라고요. 그래도 14시간 30분의 비행은 정말이지 고난이었어요. 자도, 자도 도착을.. 2024. 4. 21.
['23 다카마쓰] 고토히라 카페 카미츠바키(神椿) 고즈넉한 힐링이 필요할 때, 카미츠바키(神椿) in Kotohira, Takamatsu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다카마쓰에는 명소가 몇곳 있는데요. 고토히라궁 역시 그 중 하나입니다. 계단이 힘들긴 하지만 가볼만한 곳이랍니다. 열심히 오르다보면 이렇게 힐링할 수 있는 장소도 있는데요. 바로 '카미츠바키'라는 시세이도 팔러(Shiseido Parlour)에서 운영하는 카페입니다. 입구는 요런 느낌. 전통적인 신사와 사찰의 모습에서 갑자기 휙, 현대적인 곳으로 돌아온 듯한 느낌이 듭니다. 아래로 보이는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바로입니다. 입구가 보입니다. 바로 앞은 푸르른 산이고요. 벌써부터 힐링되는 느낌이 가득합니다. 입구에서 등을 돌려보면 이런 풍경이 보이니다. 탁 트여 너무 시원해 보이죠... 2024. 4. 10.
유럽여행 소매치기 대비 방검가방 직구, 팩세이프(PacSafe) 마음이 편해야 여행도 즐겁다. 4월 스페인 자유여행을 준비하며 후기를 많이 읽던 중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소매치기 이야기가 많더라고요. 전에 런던에 갈 때도 물론 소매치기가 있으니 주의하라는 이야기는 했지만, 그나마 유럽 나라들 중 런던은 소매치기가 심하지 않은 편이라 무사히 다녀오긴 했습니다. 물론 그때도 휴대폰에 손목 스트랩 걸고 가방에도 옷핀을 두는 등 대비는 했었지요. 이번에도 그렇게 하면 되나 생각했지만, 한가지 문제가 더 있더라고요. 이제는 소매치기도 진화해서 카드를 훔치지 않고 단지 리더기에 읽히게 하는 것만으로도 돈을 빼간다더라고요. (트래블 월렛이나 로그 같은 터치형 카드가 유럽에선 흔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어쩐지 가방만으로는 안심할 수 없을 것 같아 부랴부랴 검색, 방검가방이라는 걸.. 2024. 3. 17.
[고베 맛집] 맛있는 장어 덮밥, 아오야기(青柳) 노포에서 즐기는 맛있는 민물장어 덮밥집, 아오야기 in China Town, Kobe 고베 차이나타운을 둘러보면서 저녁을 어디서 먹을까 고민했었습니다. 원래는 우나쥬를 가려고 했었는데, 검색으로 가까우면서 평점이 괜찮은 곳을 찾았더니 여기, 아오야기가 나오더라고요.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위치는 지도상에 보이실까요? 차이나타운 방문하는 분들이 가기에 딱 좋은 위치같아요. 그리고 사진에서 보다시피 번화가에서 한 골목 정도 나와야 하는 곳이라 번잡함도 없습니다. 내부는 요런 느낌이에요. 2층도 있는 것 같았지만, 저희가 갔을 때는 자리가 널럴한 편이라 1층에 앉았습니다. 손님들은 가게와 단골인지 즐겁게 대화를 나누시더라고요. 직원분들이 모두 친절해서 일단 첫인상이 좋았습니다. 생맥과 기본 세.. 2024. 3. 2.
[호텔] 몬트레이 고베 (Monterey Kobe) 위치와 가성비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편리한 고베 몬트레이 호텔 in Kobe, Kansai 이번 여행에 묵은 고베 몬트레이 호텔의 입구입니다. 3인 1실을 이용해야 하다 보니 저는 무조건 1인 1침대를 선호했고 덕분에 선택지가 많이 줄어들고 말았어요. 이 호텔은 그 선택지에 해당했고 묵어보니 장점이 많았답니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우선 위치는 보시다시피 산노미야 역에서 아주 가까워요. 캐리어 들고 걸어갔을 때 7-8분 정도? 걸린 것 같네요. 참고로 더비 산노미야와 붙어있습니다. 대로변에서는 더비 호텔이 보이니 참고해서 찾아가시면 좋아요. 입구에 있는 작은 분수. 뭔가 유럽을 연상시키는 느낌이죠. 이 호텔 컨셉이 그런지 곳곳에 그런 느낌이 드는 장식물들이 많아요. 로비와 차를 마실.. 2024. 3. 2.
[교토 맛집] 교토에서 즐기는 경양식 맛집, 동양정(킨테츠선점) 교토의 백년 경양식을 느껴보려면, 도요테이(東洋亭)로. 여행의 마지막은 아무래도 맛집으로 장식하고 싶어지죠. 교토에는 여러 번 방문했지만, 웨이팅을 싫어하는 성격으로 항상 놓쳤던 맛집 중 하나인 동양정에 이번 기회에 다녀오게 되었답니다. 운 좋게도 30분 정도 기다려서 맛볼 수 있었어요. 간사이 지역에 여러 지점이 있으니 가까운 곳으로 택해 다녀오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위치는 아래 지도와 같아요. 딱 보기에도 찾아가기 좋지요. 여행 마지막 날 버스를 타던 기차를 타던 교토역에서 이동하게 되기 때문에 정말 마지막 식사하기에 딱이라고 생각합니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가게는 그리 넓지 않습니다. 하지만 오밀조밀 테이블 구성을 잘 해서 생각보다 웨이팅이 빠르게 빠지더라고요. 직원들은 모.. 2024.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