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기치죠지 - 차이 브레이크(Chai Break)

오리지널 차이티가 있는 차이 브레이크

Chai Break in Kichijyouji, Tokyo

   차이 브레이크는 기치죠지의 이노카시라 공원에 가깝게 인접해 있는 카페다. 이 카페의 오너는 본래 홍차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던
   사람이기 때문에 홍차에 대한 지식이나 조예가 깊고, 취급하는 차의 수준이 높다. 하지만 카페는 그런 전문적인 지식에서 벗어나
   홍차를 처음 접하거나 그 맛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가볍게 시작할 수 있도록 배력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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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여운 느낌이 나는 간판의 느낌 그대로 카페의 외관은 다소 귀여운 편이다. 하지만 내부는 전체적으로 클래식하고 단아한 느낌이
   있는데, 그것은 이전의 이 자리에 있던 커피상점의 내부를 일부 바꾸지 않고 채용한 탓이다. 40여년간 이 자리에서 커피를 판매했
   다고 하니 세월도 느껴지는 인테리어였을 터인데, 차이 브레이크는 그 역시도 장점으로 가져와 사용하고 있다. 때문에 차분하게 
   홍차를 즐기기에 좋은 느낌이다. 내부는 20석 정도로 혹 좌석이 없거나 복잡하다고 느끼면 테이크 아웃을 통해 근처의 이노카시라
   공원에서 즐겨도 무방할 듯 보인다.

   이 가게의 메뉴 중 인기가 있는 메뉴는 역시 차이티 혹은 차이 밀크티이다. 이 차이의 경우 오너가 직접 골라 배합해 만든
   오리지널의 차이로 우유의 특성을 잘 사용하기 위해 스팀하지 않은 우유를 넣는다고 한다. 스팀하지 않은 거라면 도대체
   어떻게 만드는지 살짝 궁금해진다. (오리지널 차이 577엔)

   판매하는 차의 메뉴는 15가지 정도로 계절에 따라 조금씩 바뀐다고 한다. 더불어 차와 어울리는 푸드 메뉴 역시 전부 오리지널
   이라고 하니 아주 잘 어울릴 듯 하다. 파이나 쿠키 롤 케익, 시폰 케익 등등으로 선택의 다양함도 주고 있다. (평균 400~600엔대)



   [ 공식 홈페이지 : http://www.chai-break.com/ ]

   [ 영업시간 : 오전 11시 ~ 오후 8시 ]
   [ 휴무일 : 매주 화요일 (부정기적으로 휴무일이 있으니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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