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33분 탐정 DVD 메이킹을 보다보니 휴식시간에 미즈카와 아사미가 간식을 먹으러 달려가는 부분이 보였다.
그런데 어디서 많이 보던 도모토 쯔요시(堂本剛) 라는 한자가!!!!
미즈카와 아사미가 와플, 와플- 이러길래 간식(差し入れ)을 쯔요가 사다놓은 모양이군-이라고 생각했는데,
쇼핑백도 그렇고 포장도 그렇고 내용물도 그렇고 와플 같아 보이지가 않는다.
예전에 자주 갔다는 지유가오카의 거기는 아닌 것 같았고(Bar de Vino),
갑자기 신경쓰여서 일웹검색! 에-루・엘 이라는 양과자점이다.
도모토 쯔요시 님(様)으로부터 와플을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메세지. 와플에 빨간 땡그라미 귀엽다.
타카하시 카츠미 아저씨랑 아사미랑 장난질- ㅋㅋ 전체적으로 메이킹 보면 이 두 사람 진짜 재미나게 논다.
가끔 쯔요시군도 껴서 같이 노는데 진짜 현장이 즐거웠다는 말이 이해가 감. 쯔요시, 제발 정극 하나만 찍어줘....
어쨌거나, 돌아와서-
에루・엘(RL-Waffle)이라는 가게 홈페이지를 찾아보니 맛있는게 참 많아 보였다.
지금 일본의 상황으로 인해 일본의 먹거리는 대체적으로 배척당하고 있지만,
진짜 얘네들 눈으로 먹는다는 게 뭔지 표현하는 거 하나는 배울점인 듯.
일본 가면 케익이나 과자 같은거 안 먹을 수 가 없을 정도다. 비싸긴 하지만 그 퀄리티는 한다.
사진도 끝내주지만, 얘네의 또 다른 장점은 사진과 실제 품목이 일치한다는 거.
아마 쯔요시가 간식으로 사간건 10개짜리 였던것 같다. 10개 들이가 1,050엔. 그렇게까지 비싸지 않은 듯.
화면상 밖에 나와있는 건 6통이었는데, 쇼핑백 사이즈로 보아 좀 더 샀을 듯. 어쨌거나 맛있어 보인다!!!
참고로 이 딥디 나가고 난 후 한동안 품절 사태가 발생했던 듯. ㅋㅋ
{에루・엘 홈페이지 : http://www.rl-waffle.co.jp/ }
( + ) 아래 사진은 후쿠오카 갔을 때 사 먹어본 실제 와플~ 맛있었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