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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129

도쿄 신바시 오야꼬동 맛집 '스에겐(末げん)' 100년 가까이 된 역사적 오야꼬동 맛집, 스에겐(末げん) in Shinbashi, Tokyo 신바시(新橋)역과 아주 근거리에 있는 오야꼬동(親子丼)집입니다. 일본 친구가 인터넷에서 보고 한번 가보고 싶다고 한 것이 계기였는데, 역시나 질질 끌려갔던 탓에 사진을 직접 찍지 못했습니다. 인터넷을 뒤져 사진을 찾아보았지만, 많지는 않네요. 그래도 아주 맛있는데다 역사가 긴 집입니다. 거의 100여년이 되어가고 있으며 현재 주인은 3대째라고 하네요. 오다이바에 가실 분들 혹은 나오다가 적당히 식사할만한 곳을 찾는다면 들러볼만한 곳입니다. 외부의 모습입니다. 딱 봐도 아주 넓다는 생각은 들지 않아요. 이 가게는 특히나 미시마 유키오가 사랑한 가게였다고 하네요. 미시마 유키오가 누구냐, 일본의 유명한 소설가입니다.. 2016. 3. 3.
지브리와 이노카시라 공원 스튜디오 지브리와 이노카시라 공원in Kichijouji, Tokyo 스튜디오 지브리를 가기 위해 미타카역에 하차했습니다. 처음 지브리를 갔을때 이곳은 무지하게 공사중이었는데, 이젠 깔끔하게 공사가 끝났습니다. 길이 훨씬 이뻐졌더군요. 전에는 버스 왕복을 끊어 편히 지브리에 갔습니다만, 날씨가 너무나도 좋고 일찍 도착한 탓에 걸어서 가볼까-하고 일행에게 제안했죠. OK를 얻어 걸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사진의 오른쪽 하단으로 난 길을 걸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이런식으로 길이 이어집니다. 걷기에 멀다고 하기도 그렇고 안 멀다고 하기도 그런 길이지만 수다와 함께라면 괜찮습니다. 다만 지브리 입장시간을 촉박하게 잡고 오신 분들은 절대 걸어가지 마세요. 일찍 도착했을 경우의 이야기입니다. (사견입니다만, 일본의 연인.. 2016. 2. 6.
[교통] 아사쿠사-오다이바간 수상버스 아사쿠사 - 오다이바를 여유롭게 여행하는 방법, 수상버스 아사쿠사 와 오다이바 를 연결해 관광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수상버스는 한번쯤 들어봤을만한 교통수단입니다. 가격적 메리트는 크다고 할 수 없지만,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는 크루즈임에는 틀림없겠지요. 종류도 여러가지이고 때에 따라 이벤트를 개최하기도 하는 이 교통수단은 창업으로부터 벌써 130년이 지났다고 하네요. 간단하게나마 이 수상버스에 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위에 보시다시피 승선하는 곳이 딱 한 곳은 아닙니다. 게다가 배의 종류도 여러가지이고 하선하는 곳도 여러곳이지요. 여행 루트에 맞게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만,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구간이 아사쿠사 ↔ 오다이바 구간일 듯 하여 그 위주로 소개합니다. (참고로 토요스에는 라라포트 쇼핑몰이 있고, 파.. 2016. 2. 4.
[교통] 100엔 버스 - 하치코 버스 시부야구에서 운영하는 커뮤니티 버스 '하치코 버스(ハチ公バス)'가 있다. 금액이 100엔으로 단일 요금으로 운행하기 때문에 잘만 이용하면 교통비를 절약하고 걷는 수고를 덜 수 있다. 주로 다이칸야마와 에비스를 연결할 때 많이 이용했었는데 코스는 그 외에도 더 있어서 총 3개의 루트로 운영하고 있다. [ 공식 홈페이지 : http://www.city.shibuya.tokyo.jp/shibuya/com_bus/ ] # 제 1 루트 : 신궁의 숲 (신궁앞, 센다가야 루트) 제목 그대로 메이지신궁과 센다가야가 메인인 루트다. 정거장 중에 주요 관광지로는 메이지신궁, 하라주쿠역, 요요기역, 오모테산도역, 시부야역, 미야시타 공원 등이 있다. 시부야에서 하라주쿠로 이동할 때나 하라주쿠에서 시부야로 이동할 때 잘 이.. 2016. 2. 4.
도쿄 디즈니랜드 주간 퍼레이드 귀여운 디즈니 주간 퍼레이드in Miahama, Chiba, Tokyo 낮의 퍼레이드는 화려함보다는 아기자기함이나 귀여운 캐릭터들을 한층 더 제대로 볼 수 있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퍼레이드 시간을 미리 파악하지 못해서 좋은 자리를 잡을 수 없어서 사진을 찍기가 좀 더 힘들었다. 만약 디즈니를 갈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당일의 여러가지 좋은 이벤트를 입장전에 미리 숙지하고 들어가는 것이 좋을 듯 하다. (보통 안내책자를 나눠주는데 기재가 되어 있다.) 귀여운 미니! 겨울이라 옷이 화려하다. 신데렐라~! 밤엔 서로 따로 차를 타고 퍼레이드를 하더니 낮엔 같이 붙어있다. 결혼한 컨셉인가?; 점프하는 티거- 꼬리가 스프링처럼 튕기고 있었다. 라이온 킹! 심바 인형도 살짝 살짝 움직인다. 피터팬과 후크선장 이번엔 .. 2016. 2. 4.
['10 BangKok ] 방콕여행 - 그레이 하운드 카페 방콕 맛집, 그레이 하운드 카페in Siam Center, BANGKOK 마지막날 점심을 어디서 먹을까는 딱히 정해두지는 않았었네요. 원래는 통러를 보고 아길리코에 가서 애프터눈 티를 즐길까 했습니다만, 귀차니즘 발동과 더위로 인해 간단히 쇼핑이나 해야지-라며 다시 시암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전에 봐두었던 그레이 하운드 카페를 찾았네요. 이미 몇몇 방콕 책자에 소개된 적이 있는 곳이고, 평가도 그럭저럭 나쁘지 않았던 관계로 결정했습니다. 귀국후에 알았습니다만, 시티 신용카드가 있으면 10% 할인이 되는 모양이네요. 해보지 않아 정확히 모르겠지만, 그레이하운드 계열들은 모두 가능한 것처럼 홈페이지에 나와있네요. 혹 해보신 분 알려주세요~^-^ 맨 위와 요 사진은 전부 입구의 모습입니다. 시암센터에 있는데요.. 2016.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