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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18

['23 다카마쓰] 고토히라 카페 카미츠바키(神椿) 고즈넉한 힐링이 필요할 때, 카미츠바키(神椿) in Kotohira, Takamatsu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다카마쓰에는 명소가 몇곳 있는데요. 고토히라궁 역시 그 중 하나입니다. 계단이 힘들긴 하지만 가볼만한 곳이랍니다. 열심히 오르다보면 이렇게 힐링할 수 있는 장소도 있는데요. 바로 '카미츠바키'라는 시세이도 팔러(Shiseido Parlour)에서 운영하는 카페입니다. 입구는 요런 느낌. 전통적인 신사와 사찰의 모습에서 갑자기 휙, 현대적인 곳으로 돌아온 듯한 느낌이 듭니다. 아래로 보이는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바로입니다. 입구가 보입니다. 바로 앞은 푸르른 산이고요. 벌써부터 힐링되는 느낌이 가득합니다. 입구에서 등을 돌려보면 이런 풍경이 보이니다. 탁 트여 너무 시원해 보이죠... 2024. 4. 10.
['23 나고야] 오아시스 21, 미라이 타워 도심의 야경과 시원함을 한눈에 즐길 수 있는 곳, 오아시스 21 & 미라이 타워 in Nagoya (名古屋) 메구루 버스를 이용하다보면 갈 수 있는 곳 중에 당연히 미라이 타워가 있었습니다. 저는 근처에 있는 오아시스 21도 볼 겸 버스를 타고 이동했어요. 약간 일몰 무렵에 갔었고, 그 후 야경까지 볼 수 있었어요. 우선은 미라이 타워 근처에서 한번 샷을 찍어줬습니다. 츄부 전력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가기 전에는 크기가 작지 않을까 했지만, 생각보다 크더라고요. 타워를 기점으로 위 아래에 긴 공원과 상점가가 형성되어 있어서 식사도 하고 쇼핑도 하기에 적절해 보였어요. 데이트하는 사람들도 많았고 친구끼리 삼삼오오 오는 경우도 있었고요. 계속 있다보면 탑이 변하기도 하고 사진처럼 드라이아이스를 뿌려서 이벤트 .. 2024. 1. 6.
이국적 풍경의 카페, 트레블 브레이크 커피(Travel Break Coffee) 눈이 시원한, 외국에 나와있는 것 같은 풍경과 감성이 돋보이는 카페 트레블 브레이크 커피 in 태안 태안에 위치한 예쁜 카페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고지대에 위치해서 눈도 시원하고 풍경도 멋진 곳이에요. 특히 마치 그리스에 와 있는 것 같은 느낌의 이국적인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예쁜 사진 찍으려는 분들께도 좋겠네요. 입구부터는 이런 모습이에요. 딱 보자마자 산토리니? 이런 말을 중얼거리며 올라가게 합니다. 지대 자체도 높은데 카페도 좀 더 높은 형태로 지어져 있어서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풍경이 너무 시원합니다. 곳곳에 조명과 흰색과 녹색이 어우러지다보니 예쁘다는 생각이 바로 들더라고요. 아마 저녁이나 야간에 보면 좀 더 낭만적인 모습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내부는 이런 모습입니다. 올라가는 곳 .. 2023. 6. 10.
치유와 휴식이 담겼던, 한방 카페 담연 고요한 풍경 속에 치유와 휴식을 담은 담연 in 청양 지인을 만나러 갔다가 잠시 쉬려고 들른 한방 카페입니다. 꽤 외진 곳에 있는 데다 들어가는 길도 구불구불해서 이런데 카페가 있을 수 있나? 했더니 이런 멋진 모습이 보이더라고요. 근처에 치유학교가 있고 왜인지 모르겠지만 야생고양이가 꽤 많았어요. 사람 손을 탄 건 아닌지 가까이는 오는데 만지게는 해주지 않아서 아쉬웠네요. 본채와 별채가 있더라고요. 여기는 주문 하는 곳이 있기도 한 본채입니다. 밖에는 넓은 잔디마당이 있어요. 소소하게 그네나 놀 만한 게 있어서 아이들하고 같이 오실 경우에도 좋겠더라고요. 아이가 신나게 그네를 타는 걸 보기도 했어요. 날씨가 좋으면 풍경이 좀 더 기가막힐 것 같고요. 이날은 조금 흐려서 오히려 쓸쓸한 운치가 있었네요. .. 2023. 2. 12.
'23.01. 도쿄 4박 5일 혼자 여행기 2일차 (1)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나카메구로 2023년 1월 12일, 2일차 (1) 둘째날이 밝았습니다. 저는 5시 40분에 일어났어요. 6시 30분에 호텔 조식을 먹고, 7시 15분에 출발했어요. 어디로? 바로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입니다. 왜 이렇게 일찍 갔냐고요? 저는 웨이팅이 너무 싫었으니까요. 평일엔 다소 여유있다고 하지만, 수많은 사람을 헤치고 다니는 게 싫어서 오픈에 맞춰 갔습니다. 물론, 정답이었습니다. 시부야역 (버스, 渋41) → 스게카리쇼갓코 / ¥220 호텔에서 걷는 것도 가능한 거리였지만, 어제 여파가 완전히 나아지지 않아 최대한 덜 걷자 주의로 버스를 탔습니다. 이른 아침이었지만 시부야역은 수많은 인파로 가득했어요. 다행히 제가 탄 버스는 자리가 있을 정도로 아직은 여유가 있었습니다. 아마 조금 늦었다면 만원버스였을 수도.. 2023. 1. 19.
도쿄 이리야 - 이리야 플러스 카페(イリヤプラスカフェ) 도쿄, 50년의 세월이 느껴지는, 이리야 플러스 카페 in Iriya, Tokyo 검색중에 뭔가 낡은 듯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 찾아 보았던 카페, 이리야 플러스. 대략 지은지 50년 정도 된 2층 목조건물을 개조, 카페로 만들어서 그런지 그 분위기를 고스란히 살린 마치 가정집의 거실 같은 안락함이 있다. 카페가 생긴 것이 2008년이라고 해도 마치 원래 그 자리에 있었던 것 같다. 원래 건물은 1층이 상점, 2층이 가정집이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주변의 분위기도 그냥 동네의 그 분위기였다. 옆에는 동네마다 흔히 있는 수퍼 같은 상점들이 자리하고 있고 나머지는 평범한 가정집이 있는 주택 단지라, 정말 마을에서 산책이나 하다가 커피가 생각날 때 갈 수 있는 그런 느낌이다. 일본에는 특히나 이런 분위기의 카.. 2017.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