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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여행207

울산바위와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소노캄 델피노 속초 속초여행 2박 중 나머지 1박을 했던 속초 델피노 리조트입니다. 이곳을 택한 이유는 바로 울산바위를 직관할 수 있다는 것과 온천이 있다는 이유였어요. 결과적으로는 조식까지 포함해서 매우 만족한 곳이기도 합니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위치는 보다시피 중심가는 아닙니다. 도시로 따지면 고성이고 미시령 부근이에요. 뚜벅이에게는 그리 친절하지 않은 위치죠. 속초 시내에서 택시로는 15,000원 가량이 나오고요. 하루 4-5편 정도의 버스가 있습니다. 차가 있는 분들에게는 강추할만한 곳이고요. 구 대명리조트인 이곳에는 여러 채의 건물이 있습니다. 소노문, 소노캄, 소노펠리체, 소노빌리지 등등. 저는 처음에 객실 종류가 너무 많아서 정하는데도 헷갈리고 힘들었는데요. 다녀오고 나니 이제야 좀 뭐가 .. 2023. 3. 6.
뷰맛집, 속초 씨크루즈 리조트 속초 여행을 결정했을 때 숙소는 모든 곳이 그렇지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다만 결정까지는 빨랐는데요, 바로 이 씨크루즈 속초가 여러면에서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에요. 청초호 바로 앞이라 뷰맛집이고, 중심가 어디로든 이동이 매우 편리했습니다. 저 같은 뚜벅이 여행객에게는 최적이었죠.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지도에 위치 보이시죠? 갯배 타는 곳, 생선구이 거리, 중앙시장은 모두 도보로 커버가 가능하고요. 설악산 가는 7번이나 7-1번 버스도 도보 3분 이내에 정류장이 있어서 진짜 편리했습니다. 가격은 목-금 이용으로 조식포함 2인 1실 115,000원이었어요. 적당한 가격대라고 생각합니다. 체크인은 건물 1층에서 이루어집니다. 바로 옆에 이마트 24 편의점과 파스쿠치가 있어요. 간단히 뭐 사.. 2023. 3. 5.
'23.01. 도쿄 4박 5일 혼자 여행기 5일차, 플라네타리움, 긴자 2023년 1월 15일 5일차, 플라네타리움, 긴자 4박 5일, 나름 길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짧게 느껴졌던 여행의 마지막 날입니다. 오전에 늑장을 부리다 여유있게 체크아웃을 하고요. 짐은 호텔에 맡기지 않고 도쿄역 코인락커에 두었습니다. 왔다갔다 못 할 거리는 아니지만 조금이라도 더 편리함을 택했어요. 어제 미리 둘러보았던 나리타 1300엔 버스 탑승하는 곳 바로 앞에 코인락커가 있어요. 정류장에서 보면 맥도널드가 있는데요. 그 안쪽에도 밖에도 코인락커가 있어요. 수량 넉넉하니 큰 문제 없으실거고, 안내표지에 한국어 선택도 가능하니 편리합니다. 초점이 나가긴 했습니다만 ㅋㅋㅋㅋ 돈을 넣고 잠그고 나면 이런 종이가 나와요. 따로 사진 찍어두시는 것을 권합니다. 잊어버리더라도 못 찾는 일 없도록요. 저기.. 2023. 1. 31.
자유 여행 일정 짜기의 흐름 자유 여행 일정, 이렇게 만들어 보자! 자유 여행! 이 말을 들으면 무슨 생각이 드나요? 제 경우에는 막막함이었답니다. 막 스무살이 되었을 때, 갑자기 저에게 던져진 해외 자유여행이라는 말은 정말 막막 그 자체였거든요. 당시에도 인터넷은 있었지만 지금처럼 엄청나게 활성화되어 있던 시기는 아니라 정보가 무척 부족했어요. 그래도 관광청도 가고, 인터넷에 있는 작은 정보도 따고, 주변에 묻기도 하면서 열심히 준비해서 성공적으로 다녀온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그때에 비하면 훨씬 편해졌어요. 정보는 곳곳에 널려있죠. 오히려 과잉이라고 할 정도로요. 항공편이나 숙박의 예약도 스마트폰 열어서 할 수 있는 세상이잖아요. 심지어 다녀온 분들이 사진 첨부의 수많은 후기를 남겨주고 계시죠. 덕분에 현지가면 아, 거기가 여기.. 2023. 1. 28.
'23.01. 도쿄 4박 5일 혼자 여행기 4일차 (1), 도쿄 캐릭터 스트리트, 1300엔 버스 탑승처, 스시잔마이 2023년 1월 14일, 4일차 (1) 도쿄 캐릭터 스트리트, 1300엔 버스 탑승처, 스시잔마이 드디어 4일째가 밝았습니다. 세상사 다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고 말이죠. 이날 몸이 참 만신창이였어요. 젊을 때(?)와 다르게 이제 체력적인 한계도 여실히 느꼈고 너무 많은 곳을 가자고 욕심내지도 말자고 자기 반성의 시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물론 예쁘게 다니자고 한 신발 선택이 틀려서가 가장 컸고요. 이틀째부터 고민하며 뉴발란스 살까, 말까했지만 결국 안 샀는데, 좀 후회되긴 했습니다. 한국와서 보니 가격도 3만원이나 싸서 아이고, 틀렸어-하며 서글퍼했지요. ㅋㅋㅋ 여튼 오늘은 어떻게 할까 고민하며 침대에서 뒹굴고 있었어요. 예약해놓은 일정 하나만 소화할까 싶기도 했고요. 아침 먹고 올라오니 밖이 잔뜩 .. 2023. 1. 28.
'23.01. 도쿄 4박 5일 혼자 여행기 3일차 (2) 츠지한, 사쿠라 트램, 와세다 대학교 ※ 관련글 보기 2023.01.25 - [여행길 산책/일본-도쿄] - '23.01. 도쿄 4박 5일 혼자 여행기 3일차 (1) 히에신사, 해리포터 카페 2023년 1월 13일, 3일차 (2), 츠지한, 사쿠라 트램, 와세다 대학교 열심히 둘러보다보니 배꼽시계가 울립니다. 재빠르게 검색하니 근거리에 츠지한(つじ半)이 있더라고요. 제가 있던 아카사카 사카스에서 1km~1.5km 이내에 두곳이 있었어요. 거리상 약간 더 가까운 아크힐스점으로 가려다 오픈이 11시인데 시간이 애매하여 록본기 미드타운점으로 향했습니다. 록본기 미드타운은 살 때 심심하면 가던 곳이었는데 늘 밤에만 가다가 낮에 가서 그런지 적응이 안되더라고요. 츠지한 록본기 미드타운점 / ¥2,200 지하 1층에 위치한 츠지한 록본기 미드타운점입니다.. 2023.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