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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13

나고야 1박 2일, 일정 동선 및 비용 정리 누가 노잼도시라 했는가? 내게는 유잼도시였던 나고야 (名古屋) 1박 2일 최근 급여행에 맛을 들인 것 같아요. 아픈 이후 하고 싶은 건 하자, 뭐 그런 생각도 들었던 것 같고요. 그리하여 훅 질렀던 1박 2일 나고야의 일정과 비용을 간단히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동선] 1일차 : 나고야 공항 → 나고야 성 → 도쿠가와엔 → 문화의 길 → 미라이 타워 → 오아시스 21 2일차 : 이누야마 성 → 이누야마 성하마을 → 노리다케의 숲 다녀온 후 생각하니 1일차에 이누야마 성 일정을 하고 2일차에 나고야 성 앞에 노리다케의 숲을 넣는 것이 비용으로도 효율로도 더 이익이더라고요. 가실 분들은 잘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취향에 따라 도요타 산업기술박물관으로 바꿔도 좋겠네요. [비용] 항공권 : 290,000.. 2023. 11. 17.
[삿포로 맛집] 성게 초밥을 맛보고 싶다면, 시키사이테이 달콤함마저 느껴지는 우니 스시 맛집, 시키사이테이 in Sapporo 삿포로에서 사실 스시를 먹을 계획은 없었어요. 맛집도 워낙 많았고 이왕 먹는다면 스프카레 전 종류를 클리어해보고 싶다, 뭐 그런 생각도 있었거든요. 원래는 징기스칸을 가려고 하다가 시간이 애매해 결국 가까운 저녁식사 장소를 골라야 했는데 그래서 고른 곳이 시키사이테이였습니다. 위치는 삿포로 에스타 10층입니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도착하자마자 웨이팅-! 번호표를 뽑고 앞에 있는 소파 같은 곳에서 기다립니다. 저녁 시간이라 그런가 한 30분 정도 기다렸던 거 같네요. 내부에 자리도 꽤 많은데 웨이팅이 이 정도니 이용객이 많은 거겠죠? 카운터석에 배정받았어요. 자리에 앉자마자 삿포로 클래식부터 주문했습니다. 메뉴는 역시.. 2023. 8. 9.
나라마치(奈良まち)를 걸으며- 팬질의 추억을 찾으며, 나라마치를 걷다.in NaRa Machi, NaRa 계획대로 전날 나라에 갔다면 나라마치를 좀 더 여유있게 그리고 활기차게 볼 수 있었을텐데요. 애석하게도 제 나라여행은 몇번을 언급한대로 시간에 쫓기는 여행이었답니다. 물론 헤이죠큐세키를 포기했다면 좀 더 여유있었겠지만, 지금 돌이켜 생각해도 포기하지 않은 건 잘한 일이었던 것 같네요. 나라마치는 딱 설명하자면 제가 워킹을 준비하면서 이런 곳에서 살고싶다-라고 생각했던 곳하고 너무 맞아떨어졌어요. 가열차게 팬질하던 시절에 그분께서 소개하던 자료에서도 반했지만, 실제 가보니 훨씬 더 고즈넉하고 일본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시간 자체가 워낙 일렀기 때문에 오픈한 가게가 별로 없었다는 게 좀 ㅠㅠ 그래도 이렇게 열어둔 곳들도 더.. 2016. 8. 4.
일본 여행에서 사올만한 선물 리스트! 일본에서 사올만한 선물은 뭐가 좋을까? 여행을 하면 여행 자체야 즐겁고 좋다지만 가족이나 주변인들에게 할 선물에 대해 고민을 할 수 밖에 없다. 아무것도 하지 않자니 좀 걸리고 하자니 뭘 해야 좋을지 모르겠고... 이럴때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나의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몇가지 선물을 추천해 보겠다. 참고를 해서 예산에 맞는 선물도 하고 칭찬도 한번 받아보자, 화이팅! 1. 도쿄 바나나 / ▶ 도쿄 바나나 관련 링크 보기 / 한번 포스팅을 했었지만 저렴하면서 맛있는 디저트류의 선물이다. 8개가 들어있는 녀석이 1,000엔 정도로 가격도 저렴하니 회사에 하나씩 돌린다거나 친구들에게 맛보게 하면 좋을 듯 하다. 물론 부모님들에게 선물하기도 좋다. 종류까지 다양하니 인원수가 많으면 빵 종류가 아닌 쿠키 종류.. 2016. 5. 5.
오사카 럭셔리한 런치, 카메키치 비스트로 오사카 우아한 런치에 도전해보자, 카메키치 비스트로Kamekichi Bistro in Tanimachi, Osaka 저에게는 3일째, 동행했던 지인에게는 마지막날의 점심을 뭘로할까 검색을 좀 했었답니다. 마지막날 점심을 하고 지인은 공항으로 가야했기 때문에 지인이 머물던 숙소 근처로 일정을 잡았었답니다. 그러다보니 오사카성과 오사카 역사박물관을 보기로 결정했고 타니마치지역 근처에 어떤 맛집이 있을까로 검색을 하게 되었죠. 타베로그에서 이 지역의 1~3위를 본 뒤 최종 1, 2위를 차지한 두 레스토랑만 프린트를 해서 출발, 현지에서 점심으로 선택된 곳은 1위에 빛나는(?) 카메키치로 결정되었답니다. 이곳은 프렌치 퓨전 정도 되는 곳으로 디너로 찾으려면 상당한 가격대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다만 평일 런치에는.. 2016. 2. 14.
도쿄의 카페 레네아(Renea) 유럽을 연상시키는 카페, 레네아(Renea) in Bakurocho, Tokyo 제가 살적에는 항상 회색의 딱딱한 모습을 보여주던 동네가 최근 계속적인 리노베이션을 하는 모양입니다. 제 지인 역시 그쪽에 자주 왕래하는지라, 최근에는 많은 카페가 생겼다-고 말해주네요. 포스팅을 유심스레 보던 중 관심이 생겨 킵해두려고 저도 옮겨와 봅니다. 카페 레네아라고 하네요. 1층에는 카페와 델리가 지하에는 레스토랑이 들어섰답니다. 컴포트 히가시 니혼바시 호텔이나 니혼바시 빌라에 숙소를 잡으시는 분들이라면 가까울테니 한번 들러보세요. [ 공식홈페이지 : http://www.renea.jp/ ] [ 영업시간 : 오전 11시 ~ 오후 10시까지 ] 크게 보기 ▼ 관련글 더보기 2010/09/01 - [여행길 산책/맛있는 .. 2016. 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