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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29

[교토 맛집] 교토에서 즐기는 경양식 맛집, 동양정(킨테츠선점) 교토의 백년 경양식을 느껴보려면, 도요테이(東洋亭)로. 여행의 마지막은 아무래도 맛집으로 장식하고 싶어지죠. 교토에는 여러 번 방문했지만, 웨이팅을 싫어하는 성격으로 항상 놓쳤던 맛집 중 하나인 동양정에 이번 기회에 다녀오게 되었답니다. 운 좋게도 30분 정도 기다려서 맛볼 수 있었어요. 간사이 지역에 여러 지점이 있으니 가까운 곳으로 택해 다녀오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위치는 아래 지도와 같아요. 딱 보기에도 찾아가기 좋지요. 여행 마지막 날 버스를 타던 기차를 타던 교토역에서 이동하게 되기 때문에 정말 마지막 식사하기에 딱이라고 생각합니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가게는 그리 넓지 않습니다. 하지만 오밀조밀 테이블 구성을 잘 해서 생각보다 웨이팅이 빠르게 빠지더라고요. 직원들은 모.. 2024. 2. 25.
나고야 1박 2일, 일정 동선 및 비용 정리 누가 노잼도시라 했는가? 내게는 유잼도시였던 나고야 (名古屋) 1박 2일 최근 급여행에 맛을 들인 것 같아요. 아픈 이후 하고 싶은 건 하자, 뭐 그런 생각도 들었던 것 같고요. 그리하여 훅 질렀던 1박 2일 나고야의 일정과 비용을 간단히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동선] 1일차 : 나고야 공항 → 나고야 성 → 도쿠가와엔 → 문화의 길 → 미라이 타워 → 오아시스 21 2일차 : 이누야마 성 → 이누야마 성하마을 → 노리다케의 숲 다녀온 후 생각하니 1일차에 이누야마 성 일정을 하고 2일차에 나고야 성 앞에 노리다케의 숲을 넣는 것이 비용으로도 효율로도 더 이익이더라고요. 가실 분들은 잘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취향에 따라 도요타 산업기술박물관으로 바꿔도 좋겠네요. [비용] 항공권 : 290,000.. 2023. 11. 17.
[삿포로 맛집] 로지우라 커리 사무라이 홋카이도에 간다면 꼭 맛보아야 할 특별한 음식, 스프커리 in Sapporo 북해도에 가면 꼭 먹어야 할 음식이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 스프 커리는 좀 더 특별한 느낌이에요. 뭐랄까 한국에서는 쉽게 접하지 못하는 느낌? 서울에는 있을 수도 있겠지만, 과연 이 맛까지 표현할 수 있을까 싶었어요. (제 생각으로는 강원도에 스프커리집이 있으면 비슷할 거 같아요. 산지의 재료를 그대로 넣을 수 있다는, 그런 느낌 때문에요.) 어쨌든, 저는 도쿄에서 이 체인을 이용해 본 적이 있었고 그때도 꽤 만족했기 때문에 다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결과는 삿포로가 최고!였습니다. 도쿄도 맛있었는데 여기가 진짜더라고요. 위에 언급한 산지 재료를 사용하는 이유가 아닐까 싶어요. 야채와 유제품이 살아있는 동네가 홋카이도고,.. 2023. 6. 27.
다이어트 일기, 석달로 끝! 습담개선탕 3개월 다이어트가 종료되었습니다! 2월 중순 시작해서 6월 중순에 끝났으니 4개월 소요된 셈이네요. 최종 감량은 -8.2kg으로 목표했던 -10kg은 달성하지 못했어요.ㅠ_ㅠ 그럼 최종 후기를 써볼께요. 1. 약은 3개월치이지만 한달씩 끊어서 배송해줍니다. 왜 그러나 했더니 약의 강도 조절 때문이었어요. 저는 1개월차에 식욕억제가 정말 잘 됐거든요. 약도 너무 쎄지 않게 지어서 걱정했는데 처음이라 그런지 아주 잘 들었어요. 부작용도 없었고요. 살도 1개월차에 가장 많이 빠졌어요. 그래서 2개월차도 약을 동일하게 지었는데 이게 패착이었네요. 2개월차 중반부터는 뭔가 먹고 싶어지더라고요. 할 수 없이 3개월차 약은 강도를 높였는데 그럴바엔 1, 2, 3개월 모두 조금씩 강도를 높이는 편이 나았나 .. 2023. 6. 8.
다이어트 일기, 두달 차 한약 다이어트, 드디어 두달째에 들어갑니다. 아직 두달치를 다 먹은 건 아니에요. 이런저런 이유로 빼먹는 경우도 있고, 주말이면 늦잠 자느라 아침을 건너뛰다보니 약도 건너뛰고? 그래도 두번째 약 받고 반은 먹었어요. 아마 다음달 초 정도면 다 먹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첫달 약을 다 먹고 몇봉 안 남았을 때 두달치 약을 주문하기 전 한의원과 통화를 해요. 지금까지 어떤지, 불편한 건 없는지 체크하고 두번째 약에 성분 함량을 올릴 건지 아닌지를 물어봅니다. 첫달이 워낙 순조로웠고 저녁에 뭐 먹고 싶다는 생각이 거의 안 들었기 때문에 굳이 올릴 필요가 있을까 싶었어요. 한의원에서는 그래도 조금 올리자고 했지만, 그냥 저는 똑같이 해달라고 했는데요. 그 당시만 해도 굳이 왜 물어보지, 지금도 충분한데- 생각.. 2023. 4. 25.
수원 행리단길 저스트 텐동 수원 행궁 근처 행리단길에 있는 저스트텐동, 오래전에 갔었는데 갤러리를 뒤적거리다 사진 발견! 생각보다 깔끔하고 맛있있었다. 아마 저스트 한상 메뉴였던 듯? 15,000원 정도. 스페셜도 있고 올라가는 튀김 종류별로 다른 것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역시 새우가 최고라고 생각함. 붐비는 시간에는 웨이팅이 있으니 주의하시고 혹시 가실거면 시간적 여유를 두시고 방문하시길. 2022. 1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