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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2

우에노 공원의 벚꽃  일본에서 정식으로 벚꽃놀이를 즐길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봄이 되면 곳곳에서 벚꽃을 볼 수 있답니다. 이노카시라 공원이나 우에노 공원은 특히나 많은 인파가 벚꽃놀이를 즐기는 곳이지요. 집에서 가까웠던 우에노는 자주 들르기는 했지만 거의 생필품 구매에 사용했던 것 같네요. 하지만 벚꽃이 필 무렵의 이곳은 발 디딜틈도 없는 정말 사람 구경을 하는 곳이 되어버리곤 했어요. 보란티어회에서 사귄 아주머니는 이런 공원들보다 아오야마에 있는 공원묘지를 추천하더군요. 엑, 묘지요? 라고 되물었지만 생각보다 엄청난 인파들이 묘 사이에 자리를 깔고 벚꽃놀이를 즐겨요. 이게 그런 상상속의 묘지랑은 좀 달라서 정말 멋지더라구요. 그래도 묘지라니 이쁜 것에 비해 기분은 묘~한 것이 사실이랍니다. 2011. 11. 3.
록시땅네 사쿠라-  오사카 여행을 떠나기전에 면세점을 뒤졌더니 여기저기에 적립금이 분포(!!)되어 있고, 할인쿠폰에 신규가입 쿠폰 등등- 엄청나더군요. 신라쪽에 3만 5천원에 할인쿠폰까지 더해서는 엄마 정관장을 50% 정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구요. 남은 애들 대략 25불 정도는 어디에 쓸까 고민하다가 바디쪽에 투자하기로 결정- 겨울이 오고 있으니 온 몸이 건조함과 투쟁중이거든요. 그래서 첨엔 오일을 사서 바를까-했지요. 제가 좀 귀차니즘이 과해서 오일은 물기위에 슥슥 문지르면 땡이니까요. 하지만 역시나 오일은 여러모로 좀 거시기해서, 록시땅의 이 두 세트로 결정. 쿠폰과 적립금을 쓰니 대략 3천원인가 4천원 더 주고 산 격이라 무지 싸게 샀네요. 재구매 의사는 있는데 제값주고 사기엔 좀 ㅋㅋㅋㅋㅋ 2010. 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