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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2

[교통] 100엔 버스 - 하치코 버스 시부야구에서 운영하는 커뮤니티 버스 '하치코 버스(ハチ公バス)'가 있다. 금액이 100엔으로 단일 요금으로 운행하기 때문에 잘만 이용하면 교통비를 절약하고 걷는 수고를 덜 수 있다. 주로 다이칸야마와 에비스를 연결할 때 많이 이용했었는데 코스는 그 외에도 더 있어서 총 3개의 루트로 운영하고 있다. [ 공식 홈페이지 : http://www.city.shibuya.tokyo.jp/shibuya/com_bus/ ] # 제 1 루트 : 신궁의 숲 (신궁앞, 센다가야 루트) 제목 그대로 메이지신궁과 센다가야가 메인인 루트다. 정거장 중에 주요 관광지로는 메이지신궁, 하라주쿠역, 요요기역, 오모테산도역, 시부야역, 미야시타 공원 등이 있다. 시부야에서 하라주쿠로 이동할 때나 하라주쿠에서 시부야로 이동할 때 잘 이.. 2016. 2. 4.
일본의 버스는 참 편해요.  엊그제 어디 갈일이 있어 버스를 탔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의 '22번 버스'는 정말 장난 아닌 롤러코스터 버스인데요. 마구잡이 운전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벨을 눌렀음에도 내려야 할 정거장을 그냥 지나치는 일도 있습니다. 내 돈 내고 버스타고 참 기분나쁜 일이 아닐 수 없는데요. 일본에서 버스를 탈 일이 많지는 않았지만 늘 기억에 남았던 것은 사용자 입장이라는 것입니다. 출발합니다, 정차합니다-의 멘트 뿐 아니라 오른쪽으로 돕니다, 커브가 심합니다, 벨을 누르고 자리에서 일어나지 마세요- 등등의 끊임없는 운전기사의 멘트가 인상적입니다. 차는 완벽하게 정거장에 정차한 후에 문을 열고 내리는 사람이 없는지 재차 확인 후 문을 닫는 등의 서비스도요. 우리나라도 좀 더 그런 환경이 될 수 는 없는 걸까요? 2010. 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