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료칸19

[료칸] 석식, 조식 / 다카마쓰 고토히라 카단 (琴平花壇) 이번에 다카마쓰에 가면서 료칸에 묵었는데요. 시설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2023.12.25 - [여행길 정보/숙소 후기] - [료칸] 다카마쓰 고토히라 카단 (琴平花壇) 이번엔 저번에 올리지 못했던 식사 관련 포스팅입니다. 료칸에 묵는다고 하면 저녁과 다음날 아침을 포함한 플랜을 아무래도 많이 선택하죠. 그것마저 료칸을 즐기는 묘미 중에 하나라서요. 카단은 플랜에 따라 식사하는 곳이 바뀝니다. 다만, 저는 특별한 플랜을 고르지는 않았기 때문에 메인 다이닝에서 식사했어요. 혼자 료칸에 처음 간 건 아니지만, 여기는 식사처를 꽤 배려해주더라고요. 혼자 앉아 먹어도 뻘쭘하지 않은 약간 시선이 가려지는 곳이라 너무 좋았어요. 내부는 요런 느낌. 저기 막혀있는 너머로도 좌석이 있어요. 여럿이 오면.. 2024. 1. 6.
[료칸] 하코네 세츠게츠카 하코네 세츠게츠카 (箱根 雪月花) in Kora, Hakone, Tokyo 료칸은 쟈란넷(www.jalan.net)을 통해 예약했는데 료칸으로 1인실을 찾기란 어려웠다. 돈이 막 덤비는거면 몰라도 내가 원하는 가격대의 료칸은 많지 않았다. 게다가 위치도 고려해야만 했고.... 정확한 이름은 키세츠노유 세츠게츠카(季の湯 雪月花). 이곳을 택한 이유는 몇가지 있었는데- ⓐ 1인실이 적정가 ⓑ 대절탕이 세곳이 있으며 무료 ⓒ 방에 노천온천이 있음 ⓓ 아침/저녁이 포함 ⓔ 위치가 굉장히 좋음 ⓕ 자란넷 평가 5점 만점에 4.4점 내가 택한 건 거의 기본플랜이었는데 아침과 저녁이 포함되고 노천욕조가 딸린 더블룸으로 1박에 2만 3천엔. 하지만 쟈란에 포인트가 있어서 2만 700엔에 낙찰!, 위치는 고라역에서 걸어.. 2022. 12. 25.
[료칸] 유후인 사이가쿠칸(彩岳館) 유후다케가 보이는 노천온천, 사이가쿠칸(彩岳館) in Yufuin, Kyushu 저번 포스팅에서는 간단히 료칸의 전체적인 소개를 했었지만, 이번에는 직접 찍은 사진과 먹었던 요리들을 중점으로 소개하려고 한다. 유후인의 사이가쿠칸은 이미 한국 여행자들에게 꽤 인기가 많은 곳이라 많은 포스팅들이 있으니 가시려는 분들은 필수로 검색을 많이 해보시길! 도착을 하니 재빨리 직원 하나가 붙어 우리를 조식을 먹는 레스토랑쪽으로 안내를 했다. 로비에서는 딱히 설명할만한 공간이 없기도 하거니와 이렇게 차와 간단한 화과자를 내주기 때문에 그쪽에서 안내를 하는 모양이었다. 겨울이기에 따듯하게 데워둔 물수건이 나와 차가운 손을 녹여주었다. 플랜에 따라 다르겠지만, 우리가 선택한 플랜에는 유타카를 고를 수 있는 것과 2번의 식.. 2016. 6. 27.
[료칸] 유후인 하나요시 - 조식/석식편 유후인 하나요시 (ゆふいん 花由) in Yufuin, Japan - 식사편 - 도착했을 때 로비에서 식사시간을 정하게끔 되어 있습니다.쉬거나 입욕 후 정해진 시간에 식사처로 가면 되는데요, 숙처인 "하나요시 에리어"와 "유메노사토 에리어"는 각각 식사처가 다릅니다.저희는 하나요시 에리어에서 묵었기 때문에 체크인 하던 건물 2층에서 식사하게 되었습니다.야경이 참 멋있더군요! 2층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요렇게 자동문이 나타납니다.걸어서 들어가면 입구에서 좌석 안내를 해줍니다.먹기 바빠서 차마 앉는 곳을 찍어야 하는걸 까먹었네요.전부 개별실로 나뉘어져 있어서 사람들 목소리만 들려요.그렇지만 가족이나 커플, 친구들끼리만 식사하는 것이 편하긴 해요. 첫번째로 나오는 요모조모(에피타이저) 입니다.사실 료칸 정할때 .. 2016. 3. 20.
[료칸] 아사쿠사 - 사다치요(助六の宿 貞千代) 료칸 도쿄시내에서 료칸을 만나다, 사다치요(貞千代)in Asakusa, Tokyo 사와노야처럼 살짝 분위기만 맛보기에 아쉬운 여행자들에게 적합한 료칸이 아사쿠사에 있다. 바로 사다치요 료칸으로 에도시대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도록 장식되어 있는데, 목욕탕과 함께 제대로 된 가이세끼도 마련하고 있다. 다만 가격이 하코네 등지의 료칸과 비슷해 저렴하다고 할 수 없겠으나, 일정이 타이트한 여행자들에게는 좋은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아사쿠사 센소지에서 도보 5분 정도의 거리에 에도 정서가 물씬 풍기는 일본식 료칸이 있다. 앞 모습은 에도 막부풍의 느낌이 담뿍 담겨지는 인테리어다. 입구 한켠에 마련된 로비에는 골동품이 전시되어 있어 가볍게 둘러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식사는 플랜에 따라 포함 혹은 불포함으.. 2016. 1. 20.
[료칸] 야나카 - 사와노야(澤の屋) 사와노야 료칸(澤の屋)in Yanaka, Tokyo 사와노야는 우에노와 닛포리 사이에 있는 야나카 지역에 위치하는 료칸이다. 영업이야 꽤 오래전부터 해오고 있었지만, 이전의 사와노야는 장사가 잘 되지 않는 곳이었다. 료칸이라고 부르기도 뭣하고 민박이라 부르기도 뭣한 느낌의 숙박업소라 그런 것이 아닐까 싶다. 장사가 잘 되지 않자 오너는 이곳을 일본인을 대상으로 하지 않고,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영업방식으로 바꾸었다. 그 후 비약적 발전을 통해 외국인에게 가장 인기있는 숙소가 되었다고 한다. 시설의 뛰어남을 기대할 수는 없더라도 일반 가정집 느낌의 소박한 매력은 서양인들에게 크게 어필이 되는 듯 하다. 게다가 주변 은 야나카라고 하는 정감있는 곳이고 우에노나 닛포리의 각 관광지와 근거리기 때문에 더 큰 .. 2016. 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