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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105

도쿄 중화소바 맛집, 아오바(青葉) 도쿄 중화소바 맛집, 아오바 (青葉) in Nakano, Tokyo 옛날 블로그 글을 뒤적이다보니까, 제가 진짜 오래 전, 어마무시하게 오래 전, 도쿄에 갔던 포스팅이 남아 있더군요. 자료가 사라지는 것이 아쉽기도 해, 사진 사이즈는 작지만 긁어오기로 결심했습니다. 한창 팬질에(_지금은 덕후의 기미만 남았네요, 아주 살짝_) 빠져있던 시기라 모든 포스팅이 팬질과 연결되어 있더라구요. 부끄럽; 어쨌거나, 그렇게 찾아낸 것이 바로 중화소바 맛집으로 유명한 아오바입니다. 당시에는 팬질을 위해 (제가 애정하는 프로그램이었던 쇼지키 신도이-正直しんどい-에 나온 맛집) 다녀왔더라구요. 2005년 10월의 방문이었으니, 어휴. 진짜 어마무시하게 오래전이죠? 위치는 나카노역 썬 플라자 근처에요. JR나카노역(中野駅)에.. 2016. 2. 9.
지브리와 이노카시라 공원 스튜디오 지브리와 이노카시라 공원in Kichijouji, Tokyo 스튜디오 지브리를 가기 위해 미타카역에 하차했습니다. 처음 지브리를 갔을때 이곳은 무지하게 공사중이었는데, 이젠 깔끔하게 공사가 끝났습니다. 길이 훨씬 이뻐졌더군요. 전에는 버스 왕복을 끊어 편히 지브리에 갔습니다만, 날씨가 너무나도 좋고 일찍 도착한 탓에 걸어서 가볼까-하고 일행에게 제안했죠. OK를 얻어 걸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사진의 오른쪽 하단으로 난 길을 걸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이런식으로 길이 이어집니다. 걷기에 멀다고 하기도 그렇고 안 멀다고 하기도 그런 길이지만 수다와 함께라면 괜찮습니다. 다만 지브리 입장시간을 촉박하게 잡고 오신 분들은 절대 걸어가지 마세요. 일찍 도착했을 경우의 이야기입니다. (사견입니다만, 일본의 연인.. 2016. 2. 6.
[교통] 100엔 버스 - 하치코 버스 시부야구에서 운영하는 커뮤니티 버스 '하치코 버스(ハチ公バス)'가 있다. 금액이 100엔으로 단일 요금으로 운행하기 때문에 잘만 이용하면 교통비를 절약하고 걷는 수고를 덜 수 있다. 주로 다이칸야마와 에비스를 연결할 때 많이 이용했었는데 코스는 그 외에도 더 있어서 총 3개의 루트로 운영하고 있다. [ 공식 홈페이지 : http://www.city.shibuya.tokyo.jp/shibuya/com_bus/ ] # 제 1 루트 : 신궁의 숲 (신궁앞, 센다가야 루트) 제목 그대로 메이지신궁과 센다가야가 메인인 루트다. 정거장 중에 주요 관광지로는 메이지신궁, 하라주쿠역, 요요기역, 오모테산도역, 시부야역, 미야시타 공원 등이 있다. 시부야에서 하라주쿠로 이동할 때나 하라주쿠에서 시부야로 이동할 때 잘 이.. 2016. 2. 4.
도쿄 디즈니랜드 주간 퍼레이드 귀여운 디즈니 주간 퍼레이드in Miahama, Chiba, Tokyo 낮의 퍼레이드는 화려함보다는 아기자기함이나 귀여운 캐릭터들을 한층 더 제대로 볼 수 있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퍼레이드 시간을 미리 파악하지 못해서 좋은 자리를 잡을 수 없어서 사진을 찍기가 좀 더 힘들었다. 만약 디즈니를 갈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당일의 여러가지 좋은 이벤트를 입장전에 미리 숙지하고 들어가는 것이 좋을 듯 하다. (보통 안내책자를 나눠주는데 기재가 되어 있다.) 귀여운 미니! 겨울이라 옷이 화려하다. 신데렐라~! 밤엔 서로 따로 차를 타고 퍼레이드를 하더니 낮엔 같이 붙어있다. 결혼한 컨셉인가?; 점프하는 티거- 꼬리가 스프링처럼 튕기고 있었다. 라이온 킹! 심바 인형도 살짝 살짝 움직인다. 피터팬과 후크선장 이번엔 .. 2016. 2. 4.
Talk 2. 귀국시 일본에서 한국으로 짐 보내기 한국에서 일본으로 가는 경우의 EMS도 있지만 귀국시에 일본에서 한국으로 짐을 보내야 하는 경우도 있다. 필요없는 것은 버리거나 혹은 주변에 나눠주고 오는 것이 제일 좋겠지만, 꼭 가지고 와야 하는 것들도 있기에 이 경우 가벼운 것들 위주로 모아서 우체국을 통해 배편으로 부치는 것이 편리하다. 배편은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기는 해도 EMS보다 저렴하 기 때문에 귀국할 때 몸이 가벼워진다는 장점도 있다. 1. 짐은 30kg까지 가능하다. 가끔 20kg까지만 가능하다고 하는 분들도 있는데 지역 우체국마다 다른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내 경우 20kg을 조금 더 오버했는데도 아무런 말 없이 수거해갔다. 2. 박스는 근처에서 구하자. 집 주변에 드럭스토어나 수퍼, 커피숍, 편의점 등등이 있다면 부탁해 .. 2016. 2. 3.
Talk 7. 일본 스타벅스에서 아르바이트를 해보자! 일본에 먼저 건너가 있는 지인이 스타벅스 아르바이트를 꽤 재미있게 하고 있길래 흥미를 갖게 되었던 알바. 그전까지는 카페에서 일을 해보겠다거나 그런 생각을 전혀 하지 않고 있었다. 하지만 일단 이름이 있고, 커피를 좋아하니 배울 것도 많겠고, 여러가지 혜택이나 기타의 이유로 응모를 해보기로 결심했다. 의외로 스타벅스는 외울 것도 많고 단계도 복잡한 아르바이트라 되도록 장기 로 일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시급이 싸다고들 생각하지만 내가 일했던 혹은 면접을 봤던 지점들은 모두 950엔 이상의 시급을 지급하고 있었기 때문에, 잘 찾아보면 그렇게 싼 시급도 아니다. 여기서는 인터넷으로 아르바이트 응모를 하는 과정부터 실제 매장 에서 일하는 것까지의 과정을 정리해 보았다. Step 1. 홈페이지에 접속하자. .. 2016.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