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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인8

[료칸] 유후인 사이가쿠칸(彩岳館) 유후다케가 보이는 노천온천, 사이가쿠칸(彩岳館) in Yufuin, Kyushu 저번 포스팅에서는 간단히 료칸의 전체적인 소개를 했었지만, 이번에는 직접 찍은 사진과 먹었던 요리들을 중점으로 소개하려고 한다. 유후인의 사이가쿠칸은 이미 한국 여행자들에게 꽤 인기가 많은 곳이라 많은 포스팅들이 있으니 가시려는 분들은 필수로 검색을 많이 해보시길! 도착을 하니 재빨리 직원 하나가 붙어 우리를 조식을 먹는 레스토랑쪽으로 안내를 했다. 로비에서는 딱히 설명할만한 공간이 없기도 하거니와 이렇게 차와 간단한 화과자를 내주기 때문에 그쪽에서 안내를 하는 모양이었다. 겨울이기에 따듯하게 데워둔 물수건이 나와 차가운 손을 녹여주었다. 플랜에 따라 다르겠지만, 우리가 선택한 플랜에는 유타카를 고를 수 있는 것과 2번의 식.. 2016. 6. 27.
[료칸] 유후인 하나요시 - 조식/석식편 유후인 하나요시 (ゆふいん 花由) in Yufuin, Japan - 식사편 - 도착했을 때 로비에서 식사시간을 정하게끔 되어 있습니다.쉬거나 입욕 후 정해진 시간에 식사처로 가면 되는데요, 숙처인 "하나요시 에리어"와 "유메노사토 에리어"는 각각 식사처가 다릅니다.저희는 하나요시 에리어에서 묵었기 때문에 체크인 하던 건물 2층에서 식사하게 되었습니다.야경이 참 멋있더군요! 2층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요렇게 자동문이 나타납니다.걸어서 들어가면 입구에서 좌석 안내를 해줍니다.먹기 바빠서 차마 앉는 곳을 찍어야 하는걸 까먹었네요.전부 개별실로 나뉘어져 있어서 사람들 목소리만 들려요.그렇지만 가족이나 커플, 친구들끼리만 식사하는 것이 편하긴 해요. 첫번째로 나오는 요모조모(에피타이저) 입니다.사실 료칸 정할때 .. 2016. 3. 20.
유후인으로 가는 유후인노모리호(ゆふいんの森号) 관광 리조트 열차의 표본, 유후인노모리호(ゆふいんの森号)in Yufuin, Kyushu 유후인으로 가는 열차는 여러편이지만 유후인노모리는 댓수가 정해져 있다. 이 녀석 시간을 맞추자고 얼마나 노력했던지.... 어쨌거나 유후인노모리는 확실히 타볼만한 관광 전용 열차다웠다. 한국에서도 이런 리조트 열차가 많이 생긴다면 좋을텐데... 비싼 가격탓에 생기기도 어렵고 운행도 힘들까? 승무원들도 조금 다른 느낌이다. 모자도 귀엽고 복장도 귀엽다. 서비스도 확실히 좀 더 세심한 편이다. 일부러 관광열차를 선택해 탄 사람들을 배려하는 여러가지 서비스들이 기억에 남았었다. 깔끔하고 넓다. 좌석간의 거리도 넓은 편이기는 하지만, 우리처럼 일행이 많아 좌석을 뒤집으면 한국과 마찬가지로 다소 좁아지게 된다. 그래도 친구들과 .. 2016. 1. 19.
[예시일정] 후쿠오카 4박 5일 북큐슈는 친구들과 예전 구정 연휴에 다녀왔었다. 말이 4박 5일이지 연휴라 비행기 티켓이 없었던 탓에 3일 반나절 정도의 일정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워낙 즐거웠던 여행이었고, 우리와 같은 스케쥴의 일정이 있으실지 몰라 그때 다녀왔던 일정을 그대로 올려 볼 생각이다. 각기 일정에 맞게 변경하고 조절해서 즐거운 여행을 하시길! # 인천-후쿠오카 : 도착 16:20 # 후쿠오카 - 인천 : 후쿠오카 출발시간 12:00 # 호텔 : 레오팔레스 후쿠오카 2박 + 유후인 사이가쿠칸 1박 + 레오팔레스 1박 # 레오팔레스 1인 1박 1조식 7,400엔 : http://www.leopalacehotels.jp/hakata/index.php # 사이가쿠칸 1인 1박 2조, 석식 16,800엔 : http://www.sa.. 2015. 12. 8.
유후인의 아름다운 긴린코(金鱗湖) 온천과 냉천이 만든 안개로 유명한, 긴린코(金鱗湖)in Yufuin, Kyushu 유후인의 상점들을 구경하고 먹거리를 먹어주며 천천히 산책하듯 걸었더니 슬슬 멀리로 긴린코와 가까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어느샌가 샤갈 갤러리 건물이 보였다. 아침에 왔다면 긴린코의 그 유명한 안개를 볼 수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오후의 긴린코도 멋졌다. 긴린코는 바닥에 온천과 냉천이 함께 솟아나온다고 한다. 유후인의 안개가 여기서부터 시작된다고 하는데, 석양이 내릴즈음 호수에서 뛰어오르는 물고기의 비늘이 금색으로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했다. 하지만 얘네들이 뛰어오르기엔 좀 거시기 하지 않나? 물도 뜨듯할텐데 잘도 사는구나 싶었다. 천천히 길을 따라 한바퀴를 돌며 곳곳의 자연경관을 사진에 담았다. 그리고 .. 2013. 3. 29.
유후인(ゆふいん) - B Speak 너무너무 맛있는 롤 케익, B Speak in Yufuin, Kyushu 너무 유명해서 새로울 게 없는, 검색만 한번 했다하면 끝없이 나오는 B Speak. 맛있는 롤 케익을 전문적으로 판매하고 있기에 유후인을 여행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들르는 코스 중의 하나인 듯 하다. 큰 것이 1,260엔, 잘라서 작은 사이즈로 판매하는 것이 420엔, 2종류로 나눠 판매하고 있다. 워낙 이 롤 케익의 명성이 자자하다보니 일찍 가지 않으면 품절되는 경우도 많다. 우리는 점심시간 이전에 도착해서 큰 녀석으로 하나 구매. 유후인은 곳곳에 맛있는 군것질 거리가 많기 때문에 따로 점심을 먹기 보다는 그런 것들을 먹어가며 때울 예정이었다. 또 시선을 끌었던 것 중의 하나인 푸딩. 요새 우리나라도 파*바*트가 판매하고 있어서 .. 2011. 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