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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길 정보74

[호텔] 쉐라톤 그랜드 타워, 마카오 거대한 규모의 쉐라톤 그랜드 타워 Sheraton Grand Tower, Maca 마카오 여행은 굉장히 갑자기 정해졌고 여행 일정을 잡을 정도로 넓은 지역도 아니라 맛집만 좀 찾아보고 부랴부랴 떠났던 기억이 난다. 애초에 여행을 가려고 했을 때 항공하고 숙박이 싸다는 이유였고 당시 쉐라톤 그랜드 타워가 싸서(?) 이 호텔로 정했었다. 결과적으로 괜찮은 선택이었다. 호텔 규모는 상당히 크다. 내부에 몰이 있어서 쇼핑하려는 사람들에게 좋을 것 같다. 쇼핑센터니까 당연히 음식점도 있다. 패스트푸드나 카페, 식당 등등. 더운 지역인만큼 내부로 이동이 용이하다는 것도 장점. 체크인 카운터는 이런 느낌. 평일이라 좀 한적했는데 나중에 오가며 볼 때는 전쟁터 같기도 했다. 체크인 손님이 몰리면 꽤 기다려야 한다. 직.. 2022. 11. 12.
[호텔] 베스트웨스턴 빅토리아 팔래스, 런던 깔끔하고 조용한 동네 핌리코에 위치했던 베스트 웨스턴 빅토리아 팔래스 Best Western Victoria Palace, Pimlico, London 영국 여행은 방탄소년단(BTS)의 웸블리 콘서트를 보러가게 되어서 갑작스럽게 결정되었다. 갑작스럽다고는 해도 석달 전의 예약이었으므로 준비할 시간은 충분했다. 단지 어린 시절의 그 철저한 준비와는 점점 더 거리가 먼 귀차니즘 인간이 되어버려 실질적인 준비는 2주 남짓이었던 것 같다. 그래도 항공과 숙소는 콘서트 날짜가 나오자마자 바로 잡았는데 그 시기에 이미 런던의 숙박은 꽤나 잡기 힘든 상황이었다. 괜찮은 곳들은 이미 나갔고 적당한 수준의 곳들은 가격이 오르기 시작했다. 뭐, 주말도 껴 있고 특수성도 있으니 당연하다고는 생각했다. (실제로 가이드가 이 .. 2019. 6. 18.
[호텔] 웨스틴 미야코 교토(Westin Miyako Kyoto) 옛 수도의 정취가 느껴지는 웨스틴 미야코 교토(ウェスティン都京都)Westin Miyako, Kyoto 엄마와 함께하는 여행인 경우 신경쓰이는 것은 먹거리와 잠자리에요. 이왕이면 좋은데서 주무시게 하고 싶다는 생각도 있어서 교토에 숙소를 잡을 때 고민을 많이 했죠. 다른 분들은 료칸과 고민도 하시지만 저희 엄마는 료칸은 여러번 주무셔서 이번엔 전통이 좀 있는 최신 호텔에서 묵고 싶다는 생각에 웨스틴 미야코 교토를 택했네요.(스타우드 계열이라 가끔 홈페이지를 들여다보고 있으면 좋은 가격이 나오기도 한답니다. ^-^) 룸은 제일 기본인 스텐다드에요. 일본 호텔 치고는 넓은 편이지요. 아무래도 위치가 중심가가 아니기 때문에 그런 것도 있겠네요. 약간의 가격을 추가하면 업글도 가능하지만, 이번 여정은 거의 호텔에.. 2017. 6. 18.
[호텔] 뫼벤픽 리조트 푸켓 뫼벤픽 리조트(Movenpick Resort) in Karon Beach, Phuket 총 5박의 푸켓 숙박중에 2박을 차지했던 뫼벤픽 리조트다. 원래는 크라운 프라자로 출발했고 그 후 뫼벤픽으로 이름을 바꾸면서 허니무너들에게 주로 이용이 되던 곳이다. 하지만 어쩐지 최근엔 패키지팀들도 좀 많이 들어오는 모양이다. 가격이 저렴해져서,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우리도 특별 프로모션 기간으로 가든빌라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호텔 규모 자체는 아주 크다라고 말할 순 없겠지만 압도적인 느낌과 탁트인 시원함을 한번에 느끼게 하는 로비는 다른 특급호텔에 절대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프론트 데스크의 직원들은 영어를 잘 구사하고 제대로 교육을 받은 호텔리어의 느낌이 나는 편이다. 최소한.. 2016. 10. 9.
[호텔] ANA 크라운 프라자 후쿠오카 비즈니스급으로 즐기는 특급호텔, 아나 크라운 프라자 후쿠오카(ANA Crown Plaza Fukuoka) 다녀오기는 2012년 3월에 다녀왔는데 후기는 이제 올리네요. 사실은 올렸다고 생각했는데 찾아보니 없기에 부랴부랴 포스팅합니다. 이때 무료 숙박권이 생겨서 친구랑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IHG 그룹의 체인 호텔이랍니다. 예전엔 ANA에서 운영하는 젠니쿠 호텔이었어요. 택시를 탈 일이 있었는데 아나 크라운보다는 아나 젠니쿠를 더 잘 알아들으시더라구요. 어쨌거나 위치, 등급, 가격 모두 괜찮습니다. 직원들이 굉장히 친절하구요, 하카타 시내보다는 다른 도시로 이동하실 분들에게 좋을 것 같은 곳이네요. 후기를 충실하게 쓰고 싶은데 사진이 룸 위주밖에 없네요. 이때 비가 많이 와서 디쎄랄 들고 다니는게 너무 귀.. 2016. 8. 23.
[도쿄여행] 여름의 비어가든 이벤트-! 도쿄의 비어가든 페어 2016 (東京のビアガーデン2016) 일본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맥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언제 가도 맛있는 생맥주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지만 여름이 되면 곳곳에서 비어가든을 열어 이벤트나 축제를 행하기도 하는 곳이 도쿄랍니다. 그래서 도쿄의 비어가든 페어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도쿄로의 여행이 결정되신 분들, 뜨거운 여름의 저녁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비어가든에 참여해보세요. 1. 천공의 비어 가든, 고기 테라스 / 힐튼 호텔 힐튼 도쿄에서 여는 비어 가든은 조금 특별한 것 같습니다. 평소에는 열리지 않는 7층 테라스에 150석 규모의 바를 만들어 천공의 비어가든 이라는 이름으로 개방하니까요. 신주쿠에 위치하고 있는 호텔이라 접근성도 일품이고, 조금은 우아한 여유.. 2016.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