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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길 산책/한국20

수원 행리단길 저스트 텐동 수원 행궁 근처 행리단길에 있는 저스트텐동, 오래전에 갔었는데 갤러리를 뒤적거리다 사진 발견! 생각보다 깔끔하고 맛있있었다. 아마 저스트 한상 메뉴였던 듯? 15,000원 정도. 스페셜도 있고 올라가는 튀김 종류별로 다른 것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역시 새우가 최고라고 생각함. 붐비는 시간에는 웨이팅이 있으니 주의하시고 혹시 가실거면 시간적 여유를 두시고 방문하시길. 2022. 12. 26.
포천 이동갈비, 원조 김미자 할머니 갈비집 포천 이동 갈비 맛집을 가다.원조 이동 김미자 할머니 갈비 지인들과 포천에 놀러갈 계획을 세우면서 가장 먼저 알아보았던 것이 바로 이동 갈비. 지금까지 한번도 맛보지 못했기 때문에 경험삼아 먹어보자고 했는데 결과적으로 맛있게 잘 먹었다. 평은 제각각이지만 한가한 시간대에 가서 그런지 여유롭고 즐겁게 고기를 즐길 수 있었다. 가보면 갈비 거리처럼 여러집들이 난무한다. 그 중에서 원조라는, 백운계곡에서 30년 넘게 했다는 이동 김미자 할머니 갈비집을 찾았다. 호객행위는 각각 다들 하고 있었지만 우리는 정해놓은 그대로 묵묵히 이 집으로 갔다. 규모는 상당히 크다. 지인 중 한명이 옛날에 와봤다고 하는데 그때보다 더 커졌다고 하니 장사가 잘 되는 모양. 내부에는 커다란 나무가 있는데 그게 이 집의 포인트인듯 했.. 2017. 6. 18.
강남 신세계 백화점 치즈타르트 BAKE 강남 신세계 백화점 치즈타르트 BAKE 약속이 있어 도지마 롤을 사려고 강남 신세계 백화점에 들렀는데 긴 줄을 발견-! 보니까 홋카이도 치즈 타르트라고 써 있었고 오직 저 치즈 타르트만 팔고 있었다. 1인 7개까지만 구매 가능하고 1개당 가격은 2,800원 / 6개 들이는 16,000원! 사려는 사람이 진짜 많아서 줄이 꽤 길었고 한참 기다려서 구매해야만 했다. 그렇지만 맛은 굳! 옛날에 마카오에서 먹었던 에그타르트가 너무너무 맛있었던 기억이 나는데 이게 갱신했다. 그러고보면 우리나라도 살기 좋아졌다. 돈은 많아야 살기 좋아지는 나라가 되는게 좀 슬프긴 하지만....... 2016. 11. 13.
세계문화유산, 화성행궁에 다녀오다. 세계문화유산, 화성행궁에 다녀오다. 집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수원 화성행궁에 다녀왔어요. 늘 그 근처를 지나가거나 하면서 보기만 했던 곳인데 날씨가 약간 우중충한 오후 늦게 다녀왔네요. 너무 늦게 가서 행사나 이런건 다 끝나버렸지만, 그래도 행궁열차도 타고 재미있었어요. 9월에 능행 재연이 있는 거 같던데, 그때 다시 다녀올까 생각중이에요. 도착해서 광장으로 보이는 곳에 나무마다 이런 그림이 있었네요. 이건 어르신들 모시고 한 양로연이라고 하구요. 능행이라던가 화성과 관련된 여러가지 그림들이 모든 나무에 그려져 있어요. 우선 티켓팅을 한 후 화성행궁의 내부가 이렇게 만들어져 있길래 사진을 찍었네요. 외국인들이 은근히 많더군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인만큼 제 몫을 하고 있었죠. 관리도 굉장히 잘 되.. 2016. 3. 30.
세계문화유산 - 융건릉에 다녀오다! 세계문화유산, 융건릉(隆健陵) 엄마가 TV에서 왕릉특집이었나 여튼 그런 프로그램을 보시더니 왕릉투어(?)를 하고 싶어하시더라구요. 그래서 특별히 엄마가 좋아하시는 정조대왕릉에 가보자며 검색에 돌입했더니 역시나 수원쪽에 있더군요. 평소 정조대왕이 10년만 더 살았다면 세상이 어찌 바뀌었을까? 뭐 그런 생각을 하곤 했는데요. 세계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되어 잘 관리되고 있어서 조금 흐뭇했던 거 같아요. 매표를 먼저 합니다. 성인은 1,000원이구요. 65세 이상이시면 주민등록증을 가져가 보여주심 무료입장이 됩니다. 도착했을때가 2시였나 그랬는데 날씨가 아주 좋아요. 근데 좀 추웠다죠. 잔디에 뭔가 깔고 노는게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소풍을 오기는 그렇겠지만 그냥 산책삼아 나들이 오기에는 너무너무 좋은 거 같아요. .. 2016. 3. 14.
영주 여행 (부석사 등) 가을 단풍, 가을 정취를 느꼈던 영주 여행in Young-Ju, Korea 영주-하면 생각나는게 부석사하고 사과인데요. 친구들끼리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제가 제안한 것이 영주였습니다. 구경도 좀 하고 사과도 좀 사자, 대충 그게 저희들 계획의 전부였어요. 렌트를 하긴 했지만 운전할 수 있는 인력이 4명 중 1명 뿐이라는 비극이 있어서 일정을 널럴하게 잡았답니다. 덕분에 여행기라기보다는 그냥 사진기(?)네요. 첫번째는 부석사입니다. 의외로 9월이었는데 더웠어요. (당연한건가;) 부석사는 차로 꽤 가까이까지 가서 비교적 평탄한 길을 걸어 올라가는 식이었는데요. 체력의 현저한 저하로 인해, 저희는 쬐금 힘들었네요. 대신 가서 보이는 풍경은 발군! 보시다시피-!또한 부석사는 배흘림기둥으로 유명하죠. 직접 천년의 .. 2016.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