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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길 산책/태국15

방콕공항 타이항공 라운지 방콕 공항에 있는 타이항공의 로열 실크 라운지. 항공사에서 운영하는 라운지라 회원이 아닌 경우 사용이 안된다고 알고 있는데 2008년 당시에는 돈을 내고 이용이 가능해서(1인 400바트) 이용했었다. 간단한 과일과 빵, 샌드위치, 컵라면, 커피와 음료, 주스 등이 제공되고 인터넷도 느리지만 사용 가능했다. 한시간 정도 이용했는데 편히 쉬면서 국내선 환승을 기다릴 수 있어서 편했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투명 유리창으로 야외같은 기분이었고 내부에 에어컨이 빵빵해서 쉬기에 딱이었다. 생각보다 상당히 넓었음 2016. 1. 12.
스웬센 vs 뫼벤픽 아이스크림 푸켓의 더위에 시원한 무언가가 생각날 때 아무래도 아이스크림은 꽤 적격이다. 한국에서도 종종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가곤 했기 때문에, 푸켓에 놀러가서도 아이스크림을 먹어보자 싶어 두 곳을 정해서 다녀왔었다. 바로 정실론에 있는 스웬센과 우리가 묵었던 뫼벤픽 리조트 내의 뫼벤픽 아이스크림이었다. 1. 스웬센(Swensens) 정실론 입구에서 바로 보이기 때문에 위치를 찾을 수 없다거나 그런 일은 없다. 항상 사람이 많고 붐비는데 외국인 손님들도 많고 그만큼 현지인들도 많았다. 가격이 썩 저렴한 편이라고 말할 순 없지만 대략 베스킨라빈스 분위기라고 봐도 무방할 듯 한 느낌이다. 딱히 실내 인테리어를 신경썼다는 느낌은 없고, 직원들이 느린건지 아님 회전율이 높아서인지 테이블이라던가 의자 등이 매우 깨끗한 느낌은.. 2016. 1. 12.
푸켓 바레이 스파 & 레스토랑 푸켓 여행에서 우리에게 늘 멋진 스파로 기억되는 바레이는 사와디 빌리지 리조트의 부속 스파다. 작은 정원과도 같은 이 리조트 역시 한번은 묵어볼만한 리조트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리조트가 작기 때문에 부대시설이 만족할 수준이 아니라 2박 이상은 추천하고 싶지 않다. 그러나 스파라면 강력히 추천. 매번 푸켓을 방문할 때마다 갔고, 아마 앞으로 갈 것이다. 픽업을 받아 스파에 도착하면 우선 카운터에서 예약자와 바우처를 확인하고 사전 피부 트러블이나 알러지 등등에 대한 설문을 체크한다. 한국손님이 많아서인지 한국어로 된 A4 사이즈의 종이를 내놓기 때문에 언어 문제는 전혀 없다. 전에는 전통 맛사지에 오일이 더해진 코스였는데 이번엔 강도를 높여 스웨디시가 들어간 맛사지를 하기로 했다. 이런 작업(?)이 끝나면 .. 2015. 4. 12.
푸켓 빠통에서 즐기는 길거리 음식, 로띠 푸켓의 길거리 크레페, 로띠 in Patong, Phuket 빠통은 아무래도 밤이 제격이다. 사람도 많아지고 길거리도 좀 더 활기찬 느낌이다. 새벽까지 클럽에서 노는 사람들로 인산인 해에 성별이 모호한 분들이 자기네 가게로 오라며 유혹한다. 맛있는 것도 많고 구경할 것도 많고 가야할 곳도 많다. 때문에 저녁을 잘 먹고도 한두시간만 다녀도 금방 출출해 진다. 이때 선택할 수 있는 길거리 음식들 중에 '로띠'라는 것이 있다. 팬케이크라고 붙어있기는 해도 일본에서 먹은 크레페 같은 느낌이다. 종류도 많고 가격도 다양하다. 메뉴에 있는 걸 그대로 주문을 해도 되고, 원하는 조합으로 말하면 만들어주기도 한다. 흥정하는 사람들도 있다는데 우리는 그냥 가장 기본인 바나나를 시키기로 했다. 바로 직전에 식사를 했기 때.. 2014. 9. 25.
['10 BangKok ] 방콕여행 - 수상버스 탑승! 수상버스 르어두언 탑승 in Chao Phraya, Bangkok 이른 아침에 일어나 후닥 조식먹고 지상철(BTS)을 타기 위해 라차담리역으로 이동했답니다. 생각이상으로 편리한 곳이 라차담리역이었어요. 다른 사람들은 어떨지 몰라도 저희는 정말 BTS를 많이 이용했어요. 종종 택시를 이용하기도 했지만, 방콕의 교통체증이란 정말 대단한 거더라구요. 사판탁신역에 하차해서 르어두언을 타기 위해 선착장으로 갔어요. 후기를 많이 읽고 가서 그런가 크게 헤매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도펴들고 고민하는 것도 여행의 매력이 아닐까 싶긴해요. 배 안에서 요금을 내도 된다고는 했지만 편한게 좋다고 미리 표를 끊은 뒤 대기실에서 기다렸어요. 어디에서나 만날 수 있는 방콕의 개님이 널부러져 있네요. ^-^;;; 친구들과 수다타.. 2011. 12. 9.
위만멕 궁전  사진이 금지되어 있는 곳, 티크 목재에 못이 하나도 사용되지 않았다는 곳, 왕의 외교력을 느낄 수 있던 곳, 다소 알아듣기 힘든 영어발음을 구사했지만 정말로 열심히 애정을 담아 설명하던 가이드 언니가 있던 곳, 보는 순간 아름답다-하고 느낀 곳, 급격히 날씨가 나빠졌던 곳, 위만멕 궁전. 2011. 10.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