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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창고

뮤지컬 - 엘리자베트 中 [Der letzte Tanz]

by Hare 2011.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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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r letzte Tanz (마지막 춤)은 엘리자베트의 결혼식에 난입하신 죽음씨(토드)가 부르는 노래다. 오래된 뮤지컬이라 여러가지 버전
   으로 존재하는데, 각기 그 죽음씨마다 느낌이 다르다. 집에서 갑자기 엘리자베트 딥디를 돌리다 급 꽂혀 다른 분들도 찾아보다가,
   익숙한 우베님도 발견! 이걸 뭐라고 표현해야 할 지.... 개인적 취향은 마테님이고, 우베님은 정말이지 오싹한 느낌이다.
   화장이 과해서? 어쨌거나;;

   여튼 엘리자베트를 한국에서도 올린다고 한다. 모짜르트 기획사가 만들어 올릴테고, 모짜르트에 해놓은 짓을 엘리자베트에도
   할테니, 마음이 편치는 않지만 그래도 올라간다는데 의의를 둘까. 과연 죽음씨는 누구로 캐스팅할 것인가! 대략 네명? ㅎㅎ
   이미지적으로는 어울리는 배우들이 많지만, 다들 입만 열었다 하면 미성이라 저런 탁한 목소리를 내줄 사람이 얼마나 될지.
   이번 모짜르트야 은태씨한테 꽂혀서 맛이 갔다고 하지만, 목소리가 다양한 멀티 캐스팅으로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아예 신인이어도 좋지 않을까, 네명이면 한명 정도는(!!)

   오히려 엘리자베트야 해 줄 배우가 많이 떠오른다. 딥디의 씨씨는 다소 나이가 있어 보이는 배우셨으나, 우리나라 배우들중
   그 역을 할 만한 나이든 배우님들은 얼굴은 아직 탱탱하시다. 씨씨는 이뻐야한다는 이 마음속의 외침!
   죽음씨 네명에 씨씨 네명이면 최고일 거 같은데? ㅋㅋㅋㅋㅋ

   덧, 다카라즈카의 마지막 춤도 봤는데, 여전히 적응이 힘들다. 다른 건 괜찮은데 태왕사신기의 포스터가 잊혀지질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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