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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길 산책/태국

['10 BangKok ] 방콕여행 - 오봉뺑

by Hare 2016.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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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속의 스프, 오봉뺑(Au Bon Pain)
in Sukumvit, Bang Kok






디바나 스파를 받으러 가는 길에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했어요. 먼 거리도 아니고 우산도 있어서 그냥 갈까 하다가 오봉뺑을 발견했네요. 많이들 가시는 스쿰빗 소이 24지점은 아니구요. 엠포리움에서 디바나 스파 & 맛사지가 있는 곳까지 걷다가 발견한 곳이에요. 우리나라에도 있는 허니 브레드랑 같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것마냥 빵을 파서 속에 스프를 채운 것으로 유명한 곳이죠.







들어가 자리를 잡자마자 해가 나오는 방콕의 변화무쌍한 날씨에 피식- 주문을 한 후 사진을 찍으러 밖으로 나왔답니다. 외국인들은 저렇게 야외좌석을 참으로 좋아하는 듯 해요. 실내에는 태국인들이 더 많은 것 같았어요.







옥수수 스프가 든 녀석과 기본인 녀석 2개를 시키고 커피도 2잔만 시켰어요. 셋이서 먹기에 나쁘지 않은 적당한 양이었습니다. 하지만 옥수수는 비추, 기본은 아주 괜찮습니다. 다 먹고 빵도 싹싹 긁어서 먹었는데요, 짭쪼름한 맛이 나요. 커피는 55밧인가 그랬는데요, 아주 훌륭했습니다.








한국에도 맛을 조절해서 들어오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직원들과 영어로 소통에 문제가 없었구요, 편안한 분위기라 커피 시켜서 몇시간쯤 앉아있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었네요. 소이 24에 있는 지점에 가보고 싶었지만, 딱히 소이 24에 큰 매력을 못느껴서 패스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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