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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창고

지브리 신작 [더부살이 아리에티] 예고(해석 有)

by Hare 2011.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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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리 신작
 [ 더부살이 아리에티(借りぐらしのアリエッティ) ]


 
{해석 : 하레가 했습니다, 오역 의역 있습니다.}

리포터 : 시간은 6시 42분, 엔프레 코너입니다.
             먼저 스튜디오 지브리의 신작 '더부살이 아리에티', 71초간의 예고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텔레비젼 첫 공개입니다.


시보 : 나는 그 나이의 여름, 엄마가 자랐던 옛집에서 1주일간 지냈었다. 그곳에서 나는 엄마가 말했던 난쟁이 소녀를 만났다.

리포터 : 아, 있다! 움직이고 있어요.

(영상 中) 더부살이 아리에티

(영상 中) 인간에게 들켜서는 안돼. (人間に見られてはいけない。)

(영상 中) 그것이 마루밑의 소인들의 규칙이었다. (それが床下の小人たちの掟だった。)

리포터 : 이 영화의 주인공 14세의 아리에티의 목소리를 담당한 것은 성우 첫 도전의 시다 미라이씨, 12세의 소년 시보역은 
             카미키 류노스케씨가 연기하고 있습니다. 자, 여기 두분의 현장감 넘치는 모습도 입수했습니다. 이쪽도 첫 공개입니다.


시보(카미키) : 너와 이야기가 하고 싶은거야, 이름은 있니?

아리에티(시다) : 물론 있어. 아리에티라고 해.

시보(카미키) : 좋은 이름이네.

시다 : 엄청 카미키는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기도 하고, (제가) 실수하더라도 따라와주는 기분이 들어서 엄청 즐겁게 
         (작업할 수) 있었어요.


카미키 : 저만 하는 녹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의 대사라던가 함께 맞춰줬기 때문에 제쪽에서 오히려 감사하고 싶은 마음이에요.

리포터 : 지금까지 아리에티가 움직이는 영상이 없었지요. 이렇게 아리에티가 움직이는 영상이 텔레비젼 첫 공개랍니다.

여MC : 빨리 보고 싶다고 생각해요.

남MC : 뭔가 지브리의 세계에 빠져들게 되버려요. 아름답구요.

리포터 : 풍경, 움직임 하나하나가 말이죠.

여MC : 음악도 역시 좋네요.

남MC : 7월 17일...
 
여MC : 얼른 이 세계에 깊숙이 들어가보고 싶네요!


리포터 : 정말 그러네요!

남MC : 조금씩 조금씩 정보가 들어오는건가요?

리포터 : 네 앞으로 뭔가 들어온다면 (소개하겠습니다.)

남MC :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리포터 : 7월 17일이 공개됩니다.


갠적으로 진짜 지브리틱한 작품이 오랜만에 나왔다는 생각이 드네요. 음악도 꽤 이국적인 느낌이 난다 했더니 프랑스의 한 여가수가 지브리 팬이라 만들어준 거라고 해요. 지브리 작품은 호불호가 확 갈리는데 (...제가요 ㅋㅋ) 이 작품은 좋아할 거 같습니다. 감독 이름은 좀 생소하긴 한데, 딱 지브리 느낌이 나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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